말랑두부가 들어있어 더욱 든든한 두부국수, 명동할머니국수
국수는 정말로 다양하게 발전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뜻 보면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개성들이 또렷하지요. 물론 카피를 해서 돈만 보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뭔가 자신만의 것을 만들고 싶어하는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할머니국수의 두부국수는 195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어떻게 국수에 두부를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 그에 대한 이야기가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서서 먹는 집에 대한 유래만 적혀있네요. 하지만 제 긍정적 추측으로는 누구나 배고프던 그 시절 조금이라도 더 든든해지라고 두부를 뭉텅뭉텅 넣어주지 않았을까... 차별화도 되구요. ^^ 국수만 먹는 것보다 확실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지요? 창업 당시는 3평 남짓한 공간에 최대 20여..
FOOD
2011. 7. 20.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