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 본칼국수에서 먹은 쭈꾸미, 맵고 맛있다
이마트 수지점 근처에 '본칼국수'라고 최근에 새로 생겼다. 아마 그 자리에 골프샵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칼국수 전문점이지만 가게 앞에 커다랗게 '쭈꾸미'라고 써 있길래 급 땡겨서 먹어보게 되었다. 근데 식당에 온 사람들은 대부분 칼국수 시키더라. 다음에 가게되면 칼국수를 먹어야겠다. 칼국수 먹으면 열무랑 비벼먹을 수 있게 약간의 보리밥이 나오는 것 같았다. 그 밥은 쭈꾸미를 시킬 때 나오는 밥과 동일한 것 같은데 양만 다를 뿐이다. 쭈꾸미 2인분. 주방에서 힐끗힐끗 비치는 모습을 보니 불로 화르르~ 볶는 것 같다. 그 왜 중화요리 할 때처럼 말이다. 예전에 대전에서 먹은 시골길 낙지집처럼... 사진을 가져와보면 이렇다. 이런 느낌? 그래서인지 불맛도 나는 것 같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에겐 적당했는..
FOOD
2013. 10. 3.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