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최가커피의 명품커피를 판매하려고 합니다

실은 가을부터 준비해온 작업입니다. 왜냐하면 원래 카페에선 원두 등을 판매할 수가 없답니다. 식품위생법에 의하면 카페나 식당으로 사용되는 공간 외에 따로 공간을 마련해서 제조를 해야하고 허가를 받아야하거든요. 그래서 최가커피는 카페 근처에 '최가커피공방'을 따로 만들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게 한달 이상 걸렸구요, 저는 G마켓으로부터 기획전 제안을 받은대로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컨텐츠를 제작하여 넘겼는데 디자인에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컨텐츠를 웹디자이너에게 의뢰하여 디자인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게 해결이 되면 조만간 G마켓에서 최가커피의 명품커피원두를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쉽게 되는 게 읎네요. ^^;)

오늘은 추가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포장상태 등을 사진 찍고 최가커피의 커피원두가 명품인 이유 등을 추가로 인터뷰했거든요.

사진은 커피원두 이름과 볶은 날짜, 볶은 정도를 기입하고 계시는 사장님의 모습이십니다. 최가커피는 커피를 대량으로 볶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 때 그 때 소량으로 볶아냅니다. 

최상급의 생두 중에서도 불량 생두를 골라내는 작업과 타이머에만 의존하지 않고 일일이 향을 맡으면서 볶아내는 등의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명품커피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4편의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고 G마켓에 판매가 시작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오픈하겠습니다.

요런 상태로 포장이 되고 배송이 되는거죠. 사진은 원두 100g의 모습입니다. 커피 맛을 아시는 매니아시라면 만족하실겁니다.

건대가 다음주부터 본격 시험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카페엔 열공모드인 학생들이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햐... 저도 봄엔 저랬는데 말이죠... (제가 졸업은 완전 늦게 해서 말이죠... )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는 젤리팀장은 아직 졸업을 못 해서 열공모두에 합세하고 있을겁니다. 어찌됐건 젤리팀장의 무사졸업을 기원합니다. 캬캬캬.

저를 위해 손수 드리핑해주신 커피와 브라우닝입니다. 정말 잘 마시고 잘 먹었습니다. ^^ 그런데 전 다음 주 월요일에 미팅이 있어 또 최가커피 간다능... 요즘 정말 자주 가네요. 호호호~

G마켓에서 최가커피 원두를 만나는 그 날을 기대해주세요~~ ^^

ps. 스토리 전문미디어 '스토리위즈'를 구축 중입니다. 먹는 언니와 스토리텔링 작업을 해보실 분들은 연락주세요. 분야는 상관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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