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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간 곳은 논현 영동시장 쪽에 있는 '갯벌의 진주'입니다. 예전에 착각의늪방콕녀와 한번 온 적이 있는 곳입니다. 그 땐 오픈(5시)하기도 전에 도착해서 문 열때까지 기다렸다 술을 마셨네요.
불타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저도 줄을 살짝 섰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재미있어요. 다는 못 찍었지만 위 사진과 같습니다. 곳곳에 붙어있어 읽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들어가면 테이블 옆에 앞치마와 함께 커다란 비닐봉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개구이를 먹는 곳이니 냄새빨이 좀 죽이겠죠? 옷에 그 냄새들이 배지 않게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저 봉투에 옷이며 가방이며 다 넣고 적당한 곳에 두면 됩니다.
이렇게요. ^^ 비닐봉투에 담았으니 굳이 의자 위가 아니더라도 됩니다. 쌓아놔도 되죠. 그리고 잃어버릴 가능성도 줄어들죠.
테이블 가운데엔 이렇게 수저통과 양념통이 있습니다. 이쑤시개도 준비되어 있네요. ^^
메뉴판도 이렇게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직관적이죠? 고객과 직원들의 편리한 움직임을 위해 연구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작은 찌개가 나옵니다. 조개를 구울 때 나오는 조개즙을 이곳에 계속 투하하면서 끓이면 나중엔 맛난 찌개가 탄생하게 됩니다. 깨알같이 투하시켜야해요. 호호호~~
우리가 주문한 것은 '산타세트'입니다. 3-4인분이구요, 가격은 48,000원입니다. 애들이 제 시간에 제깍제깍 오는 애들이 아닌지라 선발대부터 시작했습니다. 생굴도 나오는데 그냥 먹습니다. 구우면 껍질이 터지니까 조심해야합니다.
저 정말 조개구이 좋아하는데 제 생일이라고 이 곳을 선택해준 착각의늪방콕녀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실은 지도 조개구이 좋아한다고~ ^^
후발대는 찜을 먹겠다고 'Rain커플'을 시킵니다. 2인분용인데 생각보다 양이 꽤 됩니다. 38,000원입니다.
왜냐하면허당녀는 찜을 더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촉촉해서 좋다나. 하기사 구이의 경우 계속 지켜봐야하고 뒤집어줘야하는 등 '노동'이 필요한데 찜은 그건 좀 덜하죠.
하지만 구이의 장점은 이렇게 옥수수며, 소세지 등을 구워먹을 수 있고 나중엔 숯불 속에 들어가 맛있게 구워지는 고구마도 먹을 수 있습니다.
- 먹는 언니의 Foodplay http://www.foodsister.net
자... 1월 8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이 나이에 생일타령하는 것도 우습지만 우리 일곱여자들은 생일 때마다 모여서 안부도 묻고 술도 한 잔씩 합니다. (한 잔씩 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 퍼먹네요... ^^;)
이번에 간 곳은 논현 영동시장 쪽에 있는 '갯벌의 진주'입니다. 예전에 착각의늪방콕녀와 한번 온 적이 있는 곳입니다. 그 땐 오픈(5시)하기도 전에 도착해서 문 열때까지 기다렸다 술을 마셨네요.
불타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저도 줄을 살짝 섰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재미있어요. 다는 못 찍었지만 위 사진과 같습니다. 곳곳에 붙어있어 읽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들어가면 테이블 옆에 앞치마와 함께 커다란 비닐봉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개구이를 먹는 곳이니 냄새빨이 좀 죽이겠죠? 옷에 그 냄새들이 배지 않게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저 봉투에 옷이며 가방이며 다 넣고 적당한 곳에 두면 됩니다.
이렇게요. ^^ 비닐봉투에 담았으니 굳이 의자 위가 아니더라도 됩니다. 쌓아놔도 되죠. 그리고 잃어버릴 가능성도 줄어들죠.
테이블 가운데엔 이렇게 수저통과 양념통이 있습니다. 이쑤시개도 준비되어 있네요. ^^
메뉴판도 이렇게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직관적이죠? 고객과 직원들의 편리한 움직임을 위해 연구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작은 찌개가 나옵니다. 조개를 구울 때 나오는 조개즙을 이곳에 계속 투하하면서 끓이면 나중엔 맛난 찌개가 탄생하게 됩니다. 깨알같이 투하시켜야해요. 호호호~~
우리가 주문한 것은 '산타세트'입니다. 3-4인분이구요, 가격은 48,000원입니다. 애들이 제 시간에 제깍제깍 오는 애들이 아닌지라 선발대부터 시작했습니다. 생굴도 나오는데 그냥 먹습니다. 구우면 껍질이 터지니까 조심해야합니다.
저 정말 조개구이 좋아하는데 제 생일이라고 이 곳을 선택해준 착각의늪방콕녀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실은 지도 조개구이 좋아한다고~ ^^
후발대는 찜을 먹겠다고 'Rain커플'을 시킵니다. 2인분용인데 생각보다 양이 꽤 됩니다. 38,000원입니다.
왜냐하면허당녀는 찜을 더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촉촉해서 좋다나. 하기사 구이의 경우 계속 지켜봐야하고 뒤집어줘야하는 등 '노동'이 필요한데 찜은 그건 좀 덜하죠.
하지만 구이의 장점은 이렇게 옥수수며, 소세지 등을 구워먹을 수 있고 나중엔 숯불 속에 들어가 맛있게 구워지는 고구마도 먹을 수 있습니다.
- 먹는 언니의 Foodplay http://www.foodsis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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