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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사이공 대표님께 추천을 받고 찾아가본 다이닝바, 블리스(Bliss)입니다. 위치는 부다스밸리 1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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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 태국음식이 먹고싶다면, 이태원 부다스밸리


제가 항상 궁금해하는게 같은 면요리라도 파스타는 참 비싸다는거에요. 사실 부다스밸리 태국 면요리도 싼 편은 아니였지만... 조금 있어보이는 곳의 파스타는 부가세까지 합하면 2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어요.

블리스도 예외는 아니여서 저렴한 축에 속하는 알리오 올리오도 14,000원(vat별도)더군요. 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해서 일단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간 중고나라소심녀는 뚝배기에 펄펄 끓는 파스타인 페스카토레를 시켰어요.




위 사진이 바로 페스카토레입니다. 지글지글대면서 나오더군요. ㅋㅋㅋ 저도 모르게 '우아~~'라는 탄성이... 좀 촌시럽게 행동했어요. -.-;

페스카토레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인데요 토마토 건더기가 듬성듬성 들어있었어요. 홍합, 오징어, 조개, 새우 등이 들어있는데 뽀득뽀득 맛있었습니다. 펄펄 끓는 파스타도 꽤 먹을만하더군요.




자, 이건 제가 좋아하는 알리오 올리오입니다. 마늘과 올리브유가 포인트죠. 함께 나온 채소는 루꼴라인데요, 루꼴라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거라 당연하겠지만 페스카토레보다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0^

모처럼 따뜻한 날이여서 야외 테라스에서 먹었지용~




센스있게 무릎담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낮 시간에 가서 많이 안 추워서 이른 봄의 기분을 느끼고 돌아왔답니다.

- 먹는 언니의 Foodplay http://www.foodsister.net

블리스(Bliss)
전화 : 02-798-1125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9-7

페스카토레 18,000원
알리오 올리오 14,000원
(vat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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