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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5일에 티몬에서 '총각네 주스가게' 티켓을 한 장 구입했습니다. 마침 회사 근처에 있는 NC백화점 내에 입점되어 있는 곳이였고 이미 '총각네 야채가게'로 성공한 곳에서 런칭한 브랜드라 궁금하기도 했지요. 거기에 가격도 50% 할인이니 구미가 확 땡겼습니다.
- 첫 번째 시도
10시 20분인가? 총각네 주스가게의 위치를 잘 모른 체 가든파이브에 있는 야외 안내데스크에 문의를 했습니다. 총각네 주스가게가 NC백화점 4층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멋 모르고 백화점에 입장하려는데 앞에서 막습니다. 백화점 오픈 시간이 아니라나요...;;
- 두 번째 시도
이번엔 10시 30분을 넘기고 11시쯤에 찾아갔습니다. 무사히 백화점 입구를 통과했구요. 그런데... 4층에 위치한 '총각네 주스가게'가 오픈을 안 한겁니다. -.-; 그냥 돌아왔습니다.
- 세 번째 시도
티켓 유효기간이 6월 18일이라는 것을 확인한 저는 빨리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혔죠. 그래서 2시 30분을 넘겨 찾아가봤습니다. 설마 이 시간까지 오픈을 안 하진 않겠지?
네. 3번의 시도 끝에 오늘은 그 '주스'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오픈 시간이 언제냐고 하니 11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넌시지 물어봤죠.
"엇. 저번에는 11시쯤 왔는데 닫혀있던데요."
"언제쯤요? ^^a"
"음... 2주쯤 전인가?"
"아... 그 쯤이면 제가 좀 아팠던 때였어요. -.-;;"
아팠다는데 어쩌겠습니다. 참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물었죠.
"근데 혼자 운영하시나봐요?" (혼자서 일하고 계셨거덩요)
"아... 전 직원이에요."
아...글쿤요. 직원 혼자 일하는 매장인가봅니다. 어쨌든, 쿠폰은 3,000원짜리를 1,500원에 마실 수 있는 거였는데 생과일주스는 3,500원 이상이더라구요. 추가 비용만 더 내면 마실 수 있다고 해서 굳이 생과일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토마토주스였는데 500원 더 냈습니다.
총각네 야채가게니까 생과일 주스를 먹어야할 것 같았어요.
맛은... 정상가격 대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토마토는 신선한 것 같았구요. 완전 껄쭉하진 않았지만... ^^
이렇게해서 결국엔 총각네 주스를 먹어봤네요. 이상 먹는 언니의 짧은 후기였습니다.
♨ 먹는 언니와 함께 토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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