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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레스토랑'은 식당리뷰에 대한 제안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기획되었습니다. 뭐랄까... 그냥 가자니 제 시간과 노력이 들고 뭘 요구하자니 거시기하고...

저에게 제안을 주신 외식업체는 홍보를 하고 싶다는 needs가 있었겠죠. 그 중에 하나의 방법으로 절 선택했을테구요. 그러한 외식업체의 needs와 솔직하지만 건전한 평가를 내려보고 싶은 제 욕심이 잘 버무려져 '서바이벌 레스토랑'이 탄생하게 된겁니다.

 

 

'서바이벌'이 하도 유행인지라 저도 재미요소를 더해 '서바이벌' 형식을 취했지만 사실 한 판 붙는 레스토랑의 메뉴도 서로 다르고 지역도 서로 달라 지더라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여태 참여하셨던 레스토랑 대표님도 다 그렇게 생각하셨구요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평가단의 의견'을 손꼽으셨습니다.

 

사실 '서바이벌 레스토랑'을 기획하게 된 이유도 '건전한 평가단의 의견'을 통한 레스토랑의 진화와 팬카페까지 만들 수 있게 지원하는거였죠.

 

식당에 방문해서 제가 원하는 형태의 리뷰를 쓰게되었으니 식당도 좋고 저도 좋고 저를 제외한 4인의 평가단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프로슈머 입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으니 좋죠.(현재는 트위터로 의견을 올립니다) 

 

 

이게 바로 윈윈윈 시스템 아닌가요? ^^

서바이벌 레스토랑은 현재 한 달에 2곳의 외식업체만 참여하실 수 있고 레스토랑에서 구성하시는 음식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비용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 레스토랑에게 연락, 자료를 받고 2. 그걸 정리해서 평가단 모집을 하고 3. 평가단과 레스토랑에게 연락을 취해 평가일에 정확히 행사가 진행되어야 하고 4. 평가단의 의견을 취합해야하고 5. 그걸 토대로 종합리뷰를 써야하고 6. 평가단의 의견 모음집(?)을 레스토랑에 전달하는 일은 솔직히 벅찹니다. 현재로써는 2개 이상은 도저히 못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가 저의 역량 부족으로 많이 알려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홍보를 원하는 레스토랑이 많을텐데 저와 연결이 못 되고 있네요.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레스토랑을 연결해준다. 
(서바이벌 레스토랑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자료를 직접 주실 수 있는 곳이여야 합니다.)

2. 서바이벌 레스토랑 평가단에 지원한다. 
(저를 제외하고 총 4분을 뽑습니다만 참여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도움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면 평가단을 팀원제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실현되는 그 날 다시 해드릴께요. ㅎㅎ)

3. 서바이벌 레스토랑을 널리 알려준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서바이벌 레스토랑의 취지를 널리 알려주심 감사하겠씀다. +_+b)

4. 많은 관심을 가지고 늘 지지해준다.

 

친구 신청은... 뭐 큰 절차가 있겠습니까? 위 4개 중 하나라도 해주심 그게 친구죠. ^^ 이왕이면 관심매장으로 등록해주심 더 좋죠. 호호호~

돈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스스로 팬이 될 수 있는 외식업체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고 그런 레스토랑이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바이벌 레스토랑이 한 몫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행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즐먹!

 

이 글은 테이블K 에서 foodsister 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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