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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서바이벌 레스토랑의 결과를 이제사 쓰네요. 죄송함돠. 빨리 써야하는데 저는 이상하게 삘이 안 오면 글이 안 써져서요. 그 분이 오셔야... 그러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다음부턴 그 분이 안 오시더라도 가급적 빨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6월은 강남 국기원 근처의 멕시코전문점 '타코리코'와 건대입구 근처의 생선전문점 '자린고비'가 참가했습니다.

종합리뷰 글 :
2011/07/04 - 녹차에 밥 알아서 굴비 얹어 먹는 그 맛~ 자린고비(건대입구)
2011/07/04 - 멕시코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타코리코(강남) 

 




그런데 6월은 좀 이상한 달(?)이였어요. 타코리코 평가 때는 트위터 서버가 불안했었고 자린고비 평가 때는 한 분이 불참하셨습니다. -.-;

두 군데 모두 하나씩 결점(?)이 있어서 평가점수는 평균적으로 맞춰질 것 같아 그대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결과는 타코리코의 경우 평가단 점수는 31.7점이고 트윗갯수는 총 43개로 최종 점수는 74.7점이며 자린고비의 경우 평가단 점수가 29.4점이고 트윗갯수는 총 41개로 최종점수는 70.4점입니다.

결과는 '타코리코'의 승입니다만 메뉴와 지역이 서로 다르므로 절대적인 결과는 아닙니다. 레스토랑 평가에 있어 하나의 재미코드를 넣은 것으로 생각해주심 되겠습니다. :)


그리고.

1. 트위터 기반에서 커뮤니티 기반으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7월은 휴가철도 있고 제 개인적으로 사무실 이전 등의 일이 있어서 한 달은 쉽니다. 그리고 향후엔 조금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간 트위터를 기반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트위터는 휘발성인지라 '커뮤니티' 형식이 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서바이벌 레스토랑'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생겨서 갑자기 참가취소를 하거나 불참하는 경우가 생겼고 앞으로도 그런 사례가 없을거라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종합리뷰를 작성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구요.

그래서 '커뮤니티' 형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뭔가 온라인상에서라도 자주 뵙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기획의도도 흐려지지 않고 참여부분에서도 책임감을 더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털 카페 혹은 페이스북 그룹으로 기반으로 옮기려고 하는데 아직 확정을 못했습니다.

곧 공지를 다시 하겠습니다.


2. 비정기적 '서바이벌 레스토랑'


그리고 또 하나. 매월 레스토랑을 두 곳 섭외해야하는데요, 그동안은 추천 및 자발적 참여로 무리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돈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 평가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기획한 소셜 버라이어티인데 매월 두 곳의 레스토랑을 섭외하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제가 레스토랑 사장님을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다만 사실 잘 알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리뷰는 제가 비용을 지불하고 먹고 쓴 것인지라 사장님과는  아무 관계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별도로 섭외를 해야하는데 이 부분이 쉽지는 않네요. (저는 따로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포털 카페든 페이스북 그룹이든 공간을 만들어두고 참가의사를 밝힌 레스토랑이 두 곳이 확정되면 그 때 비정기적으로 '서바이벌 레스토랑'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서바이벌 레스토랑'이 열리지 않는 동안은 신청하시는 식당에 한해 '신메뉴 평가'나 소소한 이벤트를 열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참여를 희망하시는 외식업체는 제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참가 안내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foodsister골뱅이gmail.com)

관심 있으신 분들은 커뮤니티 공지가 뜨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소문도 좀 내주심 그저 감사~ ^^


ps.
요즘 파워블로거의 공동구매 사건(?)이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서바이벌 레스토랑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되었으며 참여 레스토랑에서 제공해주시는 음식 외에는 어떠한 비용도 받지 않았습니다. 

'서바이벌 레스토랑'의 기획 배경은 식당리뷰를 부탁하는 식당을 거절하기도, 가서 먹기도 애매해서 '소셜 버라이어티'로 기획, 재미요소를 붙여 식당도 좋고 평가단도 좋고 저도 좋은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대신에 식당 측에는 평가단의 자유로운 의견을 존중해달라고 말씀드렸고 평가단에게는 건전하고 건강한 평가를 부탁드렸습니다. ^^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아래 제 SNS 등으로 문의하심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먹는 언니와 함께 토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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