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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했습니다 : http://welikenoodles.com




요즘 제가 좀 바빴습니다. 그래서 'askcontents' 일을 벌여놓고 그동안 잠잠 뭐시기 했네요. 크게 3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1. 사무실 이전

홍대맛집 가이드북(가)을 함께 쓰실 분을 모집합니다  → 이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구)용산구청에 창업지원센터가 오픈하면서 거기에 입주 합격을 해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아직 센터가 공사 중이라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안 해 큰 짐은 못 옮겼지만 입주는 한 상태입니다. 

2. 집 이사

집도 이사했습니다. 일곱여자 중 셋이 서식하고 있는 용인이 그 장소인데요, 비 내리는 와중에 사무실과 집을 동시에 이사하느라 정신이 좀 없었습니다. 지금은 짐은 다 옮기고 서서히 정리 중입니다. 컴에 인터넷도 이제사 연결되어 글 다운 글을 써보네요.

3. 요술상자님, 이니셜C 합류

제 글에 가끔 요술상자님이 등장하셨드랬는데요, 그 분이 제가 창업한 회사인 이니셜C에 합류하셨습니다. 크고 작은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큰 도움을  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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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앞으로 제 포스팅에는 일곱여자 이야기는 물론, 요술상자님과의 에피소드도 많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아마... 페이스북에도 자주 소개될 것 같네요.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요술상자님과 있었던 '오밤중 맥도날드' 이야기를 하며 오늘의 공지(?)를 마칠까합니다.

사실 요술상자님과는 같은 집에서 서식하게 되었는데요, 거실에는 제 2의 사무실이 차려졌습니다. 이 곳에서 스토리창작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요술상자님도 책을 무척 좋아하시고 저도 마찬가지여서 둘의 책장을 합치니 무려 6미터이더군요. -.-;

거실(앗. 제 2의 사무실!!!)의 한 쪽 벽은 이미 책장으로 도배가 됐고 책상 2개로 더 이상 거실이 거실이 아닙니다. 책장은 미어터져서 다른 방까지 점령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하자마자 책을 또 한보따리 구입한 나는... 욕심장이 우훗훗!

암튼... 짐 정리를 하다가 문득 시~~~원한 게 먹고 싶어지는겁니다. 그래서... 잠시 고민을 하다가... 24시간 영업을 하는 맥도날드에 가기로 했죠. 사실 전 이런 짓(?) 별로 안 하는데... (그건 요술상자님도 마찬가지라고 소리치네요... 쿨럭)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엔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새벽에 차를 끌고 나가 맥도날드에 도착했습니다. 24 OPEN이라며 반겨주고 있네요. 이 시간에 사람이 많을까? 조금 민망스럽기도 했지만...


 

많았습니다... 안 민망해해도 되는 시추에이션이었습니다. 쿨럭.

우리는 바닐라쉐이크를 먹기로 했죠. 아이스커피를 마실까했지만 잠이 안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 변경했습니다. 

그러다... 매장에서 튀기고 있는 감자를 보고...


 

후렌치후라이와 맥너겟까지... 구입과 동시에 걱정을 하면서도 '맛은 있네~' 이러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혹시나 반응이 있을까 싶어 올른 페이스북에는... 왜 좋아요는 한 번밖에 못 누르냐는 항의성 댓글과 함께... 반응이 꽤 있었습니다. 남 새벽에 먹는 걸 좋아하는가 봅니다.

이제... 요술상자님의 에너지를 더해 '푸드 버라이어티'와 'ask contents' 사업을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팅팅!!!


 ♨ 먹는 언니와 함께 토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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