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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공부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왔어요

먹는언니 2011. 10. 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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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을 좀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그러더니 아직도 그래요. 참 신기하죠? 그래서 알라딘 중고서점이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중고서점의 관건은 읽을만한 책을 확보하는 것인데요, 대부분 자신에게 덜 필요한 책을 팔고 싶어하기 때문에 사는 사람에게도 큰 매력은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알라딘은 적극적으로 중고책 구매를 하고 있으며 '슈퍼바이백'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재구입 약속을 통해 소비가자 부담없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책이 다 그런 건 아니구요, '55% 슈퍼바이백 대상도서'가 따로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 여기 ]를 클릭해서 가보세요.

저는 YES24에서 주로 구입을 하는데 얼마 전까지 '플래티넘'이었는데 최근 적립금으로 책을 좀 샀더니만 '로얄'로 떨어지더니 다시 '골드'로 한단계 상승했습니다. 




등급이 높을 수록 추가로 적립금이 적립되는데요, '슈퍼바이백'이 적용되는 도서라면 알라딘에서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특히나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 데 살까말까 고민하는 책들이요. 읽고 중고책으로 팔면 짐도 되지 않고 싸게 볼 수 있기도 하구요.

아예 딱 책장에 소장하고 싶은 책들은 등급유지를 위해서 YES24를 고집할 것 같긴한데 알라딘으로 분산되어버리면 등급유지하는 게 쉽진 않겠어요. -.-;;





역사나 인문 쪽 도서라면 조금 둘러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시간이 될 때마다 방문해서 책 아이쇼핑을 좀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가서 책을 두 권이나 질렀는데 예전에 읽어보고 싶었지만 망설였던 바로 그 책입니다.





뭔가 건질 것 이 있을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이거 다 읽고 다시 되팔아도 되는거겠죠? 호호호~ 물론 구입가격만큼은 못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요. ^^

이제 전 고민입니다. YES24를 고집할 것이냐 알라딘으로 갈아탈 것이냐... YES24에서도 슈퍼바이백 같은 거 하면 딱 좋을텐데 말이죠...


- 먹는 언니와 토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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