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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먹는언니의 2012년 계획표

먹는언니 2011. 12. 12. 02:45
블로그 이전했습니다 : http://welikenoodles.com





2012년에 하고 싶은, 혹은 벌써 하기로 결정된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12월 2일에 '여성CEO 네트워크 파티'에서 조연심 대표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계획을 세운 후 실행전략도 짜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정말로 그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우선 하기로 결정된 것은 아래와 같아요.


1. 경제학 기초공부

왜냐하면허당녀와 함께 약 2개월동안 경제학 기초를 공부하기로 했어요. 일종의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일주일동안 동영상 강좌를 듣고 하루는 만나서 함께 공부하기로 했죠. 평소에 공부해보고 싶었던 영역이라 완벽하게 마스터하진 못하겠지만 일단 시작해봅니다. 


2. 영어 기초공부 & 영어블로그 오픈 

이건 12월 초부터 '시원스쿨'을 통해 공부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하다보니 저와잘 맞는 것 같아요. 왕초보 1,2,3탄이 있는데 2012년엔 이 강좌를 다 듣고 영어블로그를 오픈하는 게 목표입니다.  


3. 콩북스

한 2년 전부터 계속 목표로 삼았던 것 같아요. 그 땐 목표가 '환갑 전까지 미니북 100권 내기'였습니다. 하지만 실행전략이 없어서 해내지 못한 것이죠. 하하핫. ^^; 콩북스는 일명 미니북을 말하는건데 저의 B급 글빨로 쓰고 싶은 걸 써보자는 겁니다.

그렇게 쓴 글을 PDF등으로 묶어서 내보내기를 시도하는겁니다. 나름 '홀릭시리즈', '가이드시리즈', '공부시리즈' 등으로 총서 비슷하게 계획은 세워놨습니다만...

30일 프로젝트에 대한 글을 '언니 브랜딩'에 써놨는데 30일에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총 12권의 책을 만들어서 콩북스를 오픈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갑이 되려면 2012년 기준으로 23년 남았으니 12*23=276권이네요. (앗. 이럴수가!)


어쨌든... 30일 프로젝트는 따로 정리해서 올릴께요. ^^;


4. 1년에 책 한권 정식으로 출판

1년에 책을 한 권정도 종이책으로 출판하고 싶습니다. 주제는 '소셜마케팅'입니다. 제가 구상하고 있는 '언니 브랜딩'인데요, 컨셉기획 - 스토리텔링 - 캠페인/프로젝트 - 동족커뮤니티라는 흐름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쓰고 싶어요. 사례 중심으로 쉽게 말이죠. 아마 사례들은 소비재 중심일거에요. 그 중에서도 특히 먹는 것이나 먹고 노는 것. ^^ 

'언니 브랜딩' 블로그에 쓸 글을 목차로 만들어 구상하고 1년간 꾸준히 써봐야겠습니다. 


5. 사무실 이전

2012년 7월이면 현재 입주해있는 용산의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나와야합니다. 그래서 공간을 하나 마련해야하는데 사실 이게 쉽지는 않죠. 하나의 공간을 빌려 공동으로 사용을 하든, 어쨌든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하악. 다섯가지 모두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그래도 정리해두고 실행전략을 짜지 않으면 평생 못 이뤄낼 것 같네요. 연간 프로젝트 진행과정은 이 블로그를 통해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약속을 해야 저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호호홋.

2012년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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