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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변길 중 노을길을 다녀오고(비록 완주는 못했지만) 맛있는 간장게장을 먹기로 했어요.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맛집 어플리케이션인 '두포크'로 검색을 해서 찾아낸 곳이 '일송 꽃게장'입니다.
간장게장은 정말 좋아하는 데 가격이 착하지 않아서 일년에 한 두번 먹을까말까하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해변길도 열심히 걸었으니까 후하게 몸뚱아리에게 쏘기로 했죠. 뭐... 지가 먹고 지가 돈 내는 구조이긴하지만...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근사한 말도 있죠. ;;
간장게장 2인분을 시켰는데 이런 모습으로 나옵니다. 반찬도 푸짐한 편이죠? 그런데 정말 놀랍더라구요. 반찬이... 별로였어요. -.-; 그래서 '두포크'에 이렇게 올리고 말았죠.
희한했던 건 반찬은 별로였는데 간장게장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짜지 않고 맛있는 맛. 게장 특유의 맛이 살아나서 간장에 밥을 살짝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덕분에 반찬은 첨에 먹고 움찔한 후에 손을 안 댔네요.
전 게 요리는 뚜껑이 가장 맛있어요. 꽃게찜도 뚜껑에 붙어있는 게 젤 맛있어요. 그래서 뚜껑에 밥 비벼먹곤 하잖아요.
하하핫.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이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죽을 뻔 했다능... 그날 기절하듯 잤네요. ^^;
- '태안 해변길을 가다' 시리즈 전 편 보기
2011/12/15 - 태안 해변길을 가다(3) 바다와 함께 걷는 멋진 여행
2011/12/14 - 태안 해변길을 가다(2) 우리는 무인펜션에 다녀왔을까?
2011/12/13 - 태안 해변길을 가다(1) 무작정 고고씽~~~
- 먹는 언니와 토크를~
간장게장은 정말 좋아하는 데 가격이 착하지 않아서 일년에 한 두번 먹을까말까하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해변길도 열심히 걸었으니까 후하게 몸뚱아리에게 쏘기로 했죠. 뭐... 지가 먹고 지가 돈 내는 구조이긴하지만...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근사한 말도 있죠. ;;
간장게장 2인분을 시켰는데 이런 모습으로 나옵니다. 반찬도 푸짐한 편이죠? 그런데 정말 놀랍더라구요. 반찬이... 별로였어요. -.-; 그래서 '두포크'에 이렇게 올리고 말았죠.
희한했던 건 반찬은 별로였는데 간장게장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짜지 않고 맛있는 맛. 게장 특유의 맛이 살아나서 간장에 밥을 살짝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덕분에 반찬은 첨에 먹고 움찔한 후에 손을 안 댔네요.
전 게 요리는 뚜껑이 가장 맛있어요. 꽃게찜도 뚜껑에 붙어있는 게 젤 맛있어요. 그래서 뚜껑에 밥 비벼먹곤 하잖아요.
하하핫.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이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죽을 뻔 했다능... 그날 기절하듯 잤네요. ^^;
일송 꽃게장
041-674-0777
웹사이트 : http://www.lisong.co.kr/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755-5
간장게장 1인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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