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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보다가 강진의 팬싸인회 모습을 보게 되었다. 트로트계의 싸이를 내세우며 내세우고 있는 노래는 바로 '뚫어'. 


그러나 그의 사인회에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 혼자서 홍보한다고 노래를 불러봤지만 소용이 없다. 그 모습을 본 장모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자신의 막내 딸과의 많은 나이차이 때문에 반대를 했지만 마음이 돌아섰는 모양이다. 장모의 지휘 아래 국수집 사람들은 사인회 옆에 국수 시식장을 열어 무료로 제공한다. 





국수를 무료로 받아든 아주머니들은 강진에게 사인을 받고 더불어 즐기기 시작한다. 물론, 드라마적인 요소가 없진 않지만 '음식'이라는 게 얼마나 사람의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국수와 함께 노래를 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국수 홍보도 되고. 


역시 가지고 있는 것에 아이디어를 더해 완성된 마케팅은 개성있고 서로에게 효과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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