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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해진 머리털 정리하러 헤어샵에 가는 길. 집 앞 개천길로 뚜벅뚜벅
▲ 나름 찍는다고 찍어봤는데... 아이폰으로 찍었다.
지난 번처럼 언발런스로 잘랐다. 나름 반응이 괜찮았기에. 하지만 지난 번에 언발런스 머리스타일을 제안해주시고 잘라주신 실땅님이 그만 두시고 다른 동네에 샵을 오픈하셨다고 해서 다른 분께서 해주셨는데 좀 더 짧다. 흠...
머리한 인증샷을 올리라던데... 쩝. 직접 보시라. -.-v
▲ 초계국수
오는 길에 예전부터 눈여겨 봐두었던 초계국수집에 들렸다. 내 머리 바로 위에서 엄청 큰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시원~~한 초계국수 한 그릇 먹다가 추워서 옆자리로 피난가야했다. 별 기대 하지 않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얘들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
▲ 울 집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놀이터
여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놀이터에서 논다. 아이들은 소리지르고 뛰면서 놀이터에서 놀고 그들의 엄마들은 삼삼오오 정자에 앉아 이야기한다.오늘은 놀이터의 분수대가 켜진 날. 이 아파트에 작년 가을에 이사온지라 여름을 보낸 적이 없었는데... 놀이터에 분수가 있는 걸 처음 알았다.
덕분에... 더 시끄러워짐. ^^; 낮에는 괜찮다, 밤에만 소리지르지 말고 놀아다오. 9시엔 꿈나라로 가야 새나라의 어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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