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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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내가 사용하고 있는 티스토리에 에버노트 플러그인이 나왔다. 플러그인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큰 프로그램 안에 작동하는 작은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테면 ‘집’이라는 공간에서 작동하는 ‘TV’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 암튼 그런거다. 

티스토리 관리자모드로 들어가 ‘플러그인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아래 화면처럼 나오는데 그 중에 ‘Evernote 글 불러오기’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활성화시킨다는 말은 TV를 켠다는 말과 같다. 그걸 하기 위해선 설정 칸에 있는 톱니바퀴 이미지를 클릭해야 한다. 




클릭하고 들어가서 사용하고 있는 에버노트와 연결한다. 아래 부분에 있는 ‘계정 연결하기’를 클릭하면 로그인하라는 창이 뜰 것이다. 거기에 사용하고 있는 에버노트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면 된다. 내 경우는 ‘계정 다시 연결하기’라고 보이는데 이건 이미 연결을 해놨기에 저렇게 보이는거다. 




에버노트와 연결을 하면 플러그인이 활성화된거다.





에버노트에 글을 쓰고 태그 입력란에 ‘티스토리’라고 태깅하면 티스토리에선 불러와야할 글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태깅이 이름표 붙이는 거랑 똑같은 개념이니까. 이 글은 티스토리용이에요~ 라고 표시해두는 것이다. 





이렇게 에버노트에 글을 써두면 나중에 티스토리로 불러와 블로깅을 할 수 있다. 당연히 에버노트의 특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어떤 디바이스로 글쓰기를 할 수 있고 한 번에 다 쓰지 못하고 조금씩 써서 완성할 수도 있다. 물론 티스토리 모바일앱에도 ‘임시저장’이라는 기능이 있긴하지만 에버노트가 더 안정적이고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 


위 화면은 PC용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인데 글입력란 오른쪽 상단에 보면 ‘evernote’버튼이 있다. 이걸 클릭하면 ‘티스토리’라 태그를 붙인 글들이 새창으로 최근순으로 보여지게 된다. 




위 화면은 ‘블로거에서 작가로’를 에버노트에 써둔 것이다. 이 중 블로깅을 할 글을 선택하면 글입력 창에 그대로 뜨게 된다. 제목은 따로 입력해야하지만 사진도 잘 가져오니 쓸만하다. 내 개인적인 소망은 다른 블로그툴(네이버 등등)에도 글을 내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아직 지원이 안되는 것 같다. 이게 지원되면 하나의 글을 여러 블로그로 멀티블로깅할 수 있을텐데… 아쉽다. 


내 경우는 국수관련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따로 모아두고 있는데 에버노트에서 네이버 블로그로 글보내기가 되지 않아서 따로 올리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네이버에서 티스토리처럼 플러그인을 제공하거나 에버노트가 글내보내기 기능을 제공해야하는데… 내가 알고있는 지식으로는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곧 기능이 추가될거라고 믿는다… 믿슙니다. 


티스토리에는 예약발행 기능도 있으니 에버노트의 글을 불러서 예약발행해두면 내가 컴 앞에 없어도 자동으로 블로깅될 것이다. 또 플러그인 중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내보내기 기능도 있어 원한다면 발행이 되는 동시에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링크가 걸리게 되니 참고하시라. 내 경우는 트위터만 연동해두었고 페북은 수동으로 하고 싶어서 연동해놓지 않았다. 

혹시 티스토리 초대장이 필요하시다면 비밀 댓글로 이메일을 적어달라. 초대해드리겠다. 페북 유저들은 쪽지로… ^^


ps. 제가 사용하는 에버노트의 기본 기능을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는 구글문서에 대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제 구글문서에 대한 글만 올리면 ‘블로거에서 작가로’의 막을 내리게 되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계속 지켜봐주실거죠? 


이 글은 ‘블로거에서 작가로(가)’의 연재물입니다.
연재가 끝나면 ‘구글문서’로 묶어 ‘콩책(미니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종이책은 소량한정판으로 만들어 팔아 볼 생각입니다. ^^


‘블로거에서 작가로(가)’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1부 작가로 살기위한 고군분투기
  1. 2003년, 블로그를 시작하다 http://www.foodsister.net/2868
  2. 멀티블로그에서 하나의 블로그로 정착하다 http://foodsister.net/2869
  3. 블로그 덕분에 대학을 졸업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0
  4.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블사조 프로젝트 http://www.foodsister.net/2871
  5. 서울시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에 합격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2
  6. 출판사에서 책을 제안받다 http://www.foodsister.net/2875
  7. 책 한 권이 나오니 제안이 알아서 들어오다 http://www.foodsister.net/2876
  8. 글쓰기에 있어 하나의 카테고리를 점령하기로 결심하다 http://foodsister.net/2877
  9. 자기다움의 글들을 연구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9
  10. 환갑까지 콩책 100권 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http://foodsister.net/2881
2부 먹는언니가 글쓰는 법

  part1. 글쓰기 준비운동
  1. 글쓰기를 위한 자료수집법 http://foodsister.net/2882
  2. 키워드 낙서로 이뤄지는 글의 구성 http://foodsister.net/2883
  3. 나만의 컨셉을 살려내기 http://www.foodsister.net/2885
  4. 나의 캐릭터를 설정하고 드러내기 http://www.foodsister.net/2886
  5. 오픈할 것인가, 감출 것인가 http://foodsister.net/2887
  part 2. 블로깅
  1. 무엇을 위한 블로그를 만들것인가(주제잡기) http://www.foodsister.net/2889
  2. 블로그, 누가 오느냐가 중요. 동족을 위한 블로깅 http://foodsister.net/2890
  3. 지식컨텐츠 : 활동컨텐츠 : 사생활컨텐츠 = 5 : 3 : 2 http://foodsister.net/2893
  4. 컨텐츠는 쉽고 재미나게, 할 수 있는 걸 다 활용하여 만들자 http://foodsister.net/2898
  5. 블로깅의 최종목적은 동족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 http://foodsister.net/2900
  part3. 책쓰기
  1. 주제를 장악하지 못하면 목차가 나올 수 없다 http://foodsister.net/2902
  2.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타켓잡기) foodsister.net/2906
  3. 왜 내가 써야하는가(개성잡기) http://foodsister.net/2909
  4. 어차피 초고일 뿐이다. 일단 마구 우겨넣고 다듬자 http://foodsister.net/2912
  5. 출판사와의 작업은 ‘협업’ http://www.foodsister.net/2917
3부  먹는언니의 스마트집필법

  part1. 에버노트
  1. 에버노트 살펴보기 http://www.foodsister.net/2918
  2. 스크랩 http://foodsister.net/2919
  3. 스마트폰으로 메모 http://www.foodsister.net/2920
  4. 프로젝트 별 기록 http://www.foodsister.net/2921
  5. 블로깅(with 티스토리)
  part2. 구글문서
  1. 구글문서 살펴보기(업데이트 예정)
  2. 공부하기/정리하기(업데이트 예정)
  3. 책 쓰기(업데이트 예정)
  4. 협업하기(업데이트 예정)
  5. 이북 프로젝트(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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