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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출판은 다른 영역이라는 아주 상식적인 것을 잊고 있었다. -.-; 그 이유는 둘을 돋보기로 ‘니치’하게 들여다봤기 때문인데 특히 미디어는 ‘인터넷 미디어’로 출판은 ‘전자책’으로 한정하다보니 둘 다 디지털 컨텐츠라는 공통점이 있어 그간 착각을 했던 것 같다. 

어떤 고민을 한가득 안고 끙끙대다 잠을 자면 신기하게도 눈을 뜰 때 해결이 되어있던 적이 종종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 “바보야. 미디어와 출판은 다른 영역이라구!” 

A라는 컨텐츠가 있다. 이 컨텐츠는 미디어에 쓰일 수도 있고 전자책으로 묶여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어느 영역에 써먹어야할까? 물론 미디어에 올렸다가 출판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의 본질은 출판이 되야하니 모든 역량을 출판에 쏟아부어야하지 않겠나. 나는 컨텐츠를 뉴스화하기보다는 책으로 묶을 고민을 해야하는거다. 

동시에 나는 생각했드랬다. 만약에 인터넷 미디어를 연다면… 책 중심이 아니라 작가 중심이어야 한다고. 





그렇다면 이 컨셉을 그대로 가져와 나의 미니북은 역시 ‘미니북 작가’를 위한 미니북이 되어야 한다. 그게 내 영역이다. 자, 다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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