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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서류정리를 해봤다. 나는 1인기업이고 컨텐츠를 만드는 게 주 업무이기 때문에 서류가 그닥 많지않아 얼마나 쓸모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키는대로 4가지 분류로 화일을 만들었다.
1. 오늘 해야할 일 —> 오늘 무조건 끝낸다
2. 마감이 있는 일 —> 구글캘린더에 마감일 2일전으로 기입해둔다
3. 마감이 없는 일 —> 역시 구글 캘린더에 3개월 단위로 (나만의) 마감일을 정해두고 분기별로 체크해나간다
4. 5분이면 할 수 있는 일 —> 틈틈이 체크하고 처리한다, 단 30분이상 걸리고 오늘 해야한다면 '오늘 해야할 일'로 이동.
특히 '5분이면 할 수 있는 일’의 경우는 리스트를 만들어 수기로 기입하는 게 좋겠다하여 그렇게했다. 그리고 마감이 있는 공모전 서류를 ‘마감이 있는 일’에 넣고보니 그닥 넣어둘게 없었는데 메일을 여는 순간, 5분이면 할 수 있는 일들이 쪼로록 나오는거였다. 오늘 당장 해야할 일은 아니지만 금방 할 수 있는 일, 근데 웬지 귀찮은 일. 그걸 수기로 적어보았다. 그리고 메일 삭제. 뭔가… 잊어버리지 않고 처리할 것 같은 예감.
뭐, 지금 당장은 넣어둘 것이 별로 없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겠지. 다만… 내 입장에선 ‘오늘 해야할 일’도 ‘5분이면 할 수 있는 일’처럼 리스트로 만들어도 될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내가 할 일은 글쓰기가 많아서… 써야할 글 리스트를 정리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고건 다시 테스트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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