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기] 150829 글쓰기 & 만화책 읽기

# 온라인 미디어

도서출판 담론과 함께 온라인 미디어도 만들기로 했다. 일단 크게 분류는 ‘교육’과 ‘제주’. 브랜드명도 정했는데 그건 나중에 공개하련다. 움홧홧.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설계해봐야지. 도전정신이 불끈 솟아오른다. 

# 만화 <심야식당> 14권

음식도 음식이지만 음식을 소재로 한 사람이야기. 나도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야지. 여태껏 나는 딴 곳을 보고 살아온 거 같다. 가장 재미있는 건 ‘사람’이야기인데! 

# 세계야채여행기

야채여행기라니! 재미있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제주로의 첫 배송. 주문한 지 이틀만에 도착했다. 어제 자기 전에 조금 읽어봤는데 진짜 야채이야기다. 아직까지는 야채를 먹으러 돌아다닌 사람의 여행기가 아니다. 정말 끝까지 다 그럴까? 난 야채여행을 다닌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나도 국수를 먹으며 여행하니까 이 사람은 어떨까해서... 오늘 자기 전에 조금 더 읽어봐야겠다. 사람 이야기가 없어도 자료로서의 가치는 충분!

# 대한민국 교원총서 작업

녹취작업을 하고 지금은 주제에 맞춰 녹취데이터를 짜집기하고 매끄럽게 읽힐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오늘은 그냥 컴퓨터 한 대로 작업했는데 내일은 듀얼모니터 두고 작업해야겠다. 눈알 빠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