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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했습니다 : http://welikenoodles.com




- 곤을동(사라봉 & 별도봉 #6)

지도를 보다가 원두교 옆 쪽으로 가면 바다를 바로 볼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은 그 쪽으로 걸었다. 과연! 바로 코 앞에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차로 10분은 가야 바다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걸어서 10분만 가도 바다를 볼 수 있었다. >.< 


손 번쩍 든 애는 나. ^^ 

하나 새롭게 알게된 것은 이쪽 동네가 ‘곤을동’이라는 것. 지금은 없어진 마을인데 4.3때 초토화되어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고 했다. 자세히는 못 봤는데 다시 들려서 살펴봐야겠다. 4.3 항쟁도 잘 모르는데 이것도 공부해봐야겠다.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면 길이 끊긴다. 다시 되돌아가야하나 고민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정식으로 조성된 길은 아니지만 별도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살짝 나있었다. 사람들이 거기로 별도봉에 올랐나보다. 사람의 흔적이란... ^^ 그래서 나도 그 길로 따라 올라갔더니 예전에 걸었던 별도봉 둘레길로 연결되었다. 운동강도가 적절하고 풍경도 좋아 자주 다녀야겠다. 

- 제주미디어

제주미디어를 하나 런칭하기로 했다. 일단은 블로그처럼 가볍게.

어제 저녁에 워드프레스로 간단하게 만들었다. 웹진 형태의 테마는 유료로 구입했다. 워드프레스는 예전에 원데이 클래스로 한 번 들었고 개인 계정에서 설치했다 지웠다하면서 연습해본 것 밖에 없어서 헷갈리긴하지만 유료테마 덕분에 모양새는 일단 그럴싸하다. 버디프레스라는 것도 설치해봤고 BBpress도 설치했다. 버디프레스는 회원정보 및 회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플러그인인 것 같고 BBpress는 게시판인 듯. 이것저것 계속 만지작거려봐야겠다. 

- 한의원 #5

팔뚝과 등짝에 부항자국이 덕지덕지. 원장 쌤에게 아픈 게 가시면 다 낫는거라고 보는건가요? 라고 물었는데 답이 좀 애매했다. 일단은 안 아프면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처음 진찰받았을 때 나왔던 상대적으로 약한 부위를 보강하려면...  ^^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하루 2시간 빼는 게 정말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다섯 번정도 가니 마음이 조금 놓였는지 그 전에는 암만 자려고해도 말똥말똥하더니 오늘은 살짝 졸았다. 치료를 받고 안마의자에서 20분정도 안마받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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