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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선물

친구의 추석선물세트 판매 완료. 어제 조금 도와주고 오늘 쪼~~ 오끔 도와주고. 많은 물량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발주 완료. 조금씩 늘려갑시다~ 짝짝짝~ 



- 하르방밀면

우체국갔다가 집에 그냥 들어오기 뭐해서 ‘하르방밀면’에 갔다. 나는 물밀면을 친구는 보말칼국수를 먹었는데, 보말칼국수를 몇 젓가락 얻어먹어보니 뭐랄까... 그냥 멸치미역국맛이랄까? 예전에 먹은 세부식당의 보말칼국수가 더욱 그리워지는 맛이었다... 이상하다. 왜 다른 집 보말칼국수가 생각날까? 

세부식당의 보말칼국수 이야기 : http://welikenoodles.com/220393113934 
하르방밀면 후기 : http://welikenoodles.com/220399398168






- 이호테우해변 & 쌍원담

밥을 먹고 집에 오기 뭐해서... 이거 뭐다냐... 약 3km 떨어져있는 이호테우해변으로 차를 돌렸다. 노을이 아름답다는 이호테우해변에 우리는 굳이 비오는, 해가 다 진 저녁에 간거다. 쩝. 날 좋을 때 또 오지 뭐. 

하지만 나름 수확이 있었으니!! 우리가 갔을 때는 썰물 때였던 거 같다. 바닷물이 쭉 빠지고 있었는데... 




저 멀리 보이는 빨간 말 형태의 등대? 아님 그냥 조형물을 보고 싶어지는거다. 그래서 차로 거기까지 가봤는데 바닷가에 뭔가 둥근 형태의 돌담이 쌓여져 있는거 아닌가. 아, 안내판에서 봤던 ‘쌍원담’이 저건가보다! 

원담은 밀물과 썰물을 활용해서 고기를 잡는 곳이다. 그러니까 바닷물이 들어와있을 땐 원담이 물밑에 있다가 썰물 때 물이 쪽 빠지면 담에 걸려 못 나간 물고기들이 그물로 잡아내는거다. TV에서 봤는데 내 눈으로 직접 보니 신기~ 난 왜 이런 게 신기할까~ 저 안에 얼만큼의 물고기들이 있을까 궁금했지만 확인할 수는 없는 노릇. 날도 어두웠고 원담 안으로 들어가서 그물로 잡아야 그게 잡히는건데 그걸 할 수 없으니까... 그냥 물고기들이 잔뜩 있는 것으로 믿기로. 





날이 너무 어두워서 말 조형물까지는 못 가봤다. 가로등도 꺼져있고... 낮에 다시 오는 걸로. 그 때도 운 좋게 원담을 볼 수 있으려나~~ 



- 책, <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

책, <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의 part 1을 읽었다. 수산물에 관해서는 호갱님인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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