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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언닙니다. 꾸벅. ^^ 


제가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시간 진짜 빠릅니다. :) 


그동안 제주에서 놀고 먹기만 한 게 아니랍니다. 블로그에 맨날 노는 이야기만 올려서 그런지 '부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일도 했습니다. 물론 일 하면서 머리가 아플 땐 너무 좋죠. 10분 걸어가면 바다가 나오니까요. 아마도 그런 점들이 부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폭낭아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폭낭아래는 인터뷰 기반으로 제주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블로그, 크게 말하면 미디어인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블로그(혹은 미디어)는 폭낭아래보다 더 일찍 시작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4월에 처음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렇게 훌쩍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바로 K-teachers입니다.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시는 교실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는지가 주 내용이 될거구요, 그 외에 동료선생님과의 관계, 학부모님과의 관계, 그리고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교육담론'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릴 예정입니다. 이도 역시 '인터뷰'가 기반이 될거구요. 


현재는 제주의 초등학교 선생님을 중심으로 컨텐츠를 만들고 있지만 제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훌륭하신 선생님도 인터뷰할 예정이구요, 또 초등학교 교사 뿐만이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 더 나아가서는 대학교수님, 학원강사, 대안학교 교사,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무언가를 가르치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네요. 


인터뷰는 '도서출판 담론'의 대표님께서 하시고 저는 인터뷰 녹음파일을 모두 녹취하고 정리하여 올리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다보니 자녀가 있는 학부모님들에게도 매우 유용하고 또 저처럼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인간관계' 측면에서 배울 것들이 많더라구요. 학생과 선생님의 관계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니까요. 어떻게 대화하는 게 좋은지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의 모습은 K-teachers 블로그의 모습이구요, 젤 위를 보시면 'K-teachers'뿐만 아니라 '폭낭아래'도 연결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되었습니다. 


제 블로그 최상단에도 바로가기 링크가 있습니다. 





조금씩 발전하는 먹는언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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