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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ound space SORI(소리)가 오픈했다. 약 100평정도의 공간에 개인연습실 공간이 8개, 단체 연습실이 1개, 그리고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연습실은 개인들이 악기를 연습할 수도 있고 수업을 할 수도 있다. 방음처리가 되어있고 각 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있고 피아노가 한 대씩 있었다. +_+

나도 이런 작업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쿄쿄쿄. 방음처리됐다니까 나는 팟캐스트가 가능하도록 기기들을 설치해놓고 평소에는 글쓰고 녹음할 땐 녹음실로 변신~ ^^ 

아래사진은 무대.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이 곳에서 많은 공연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이곳을 빌려 ‘주제여행’ 관련 강좌도 운영해보련다. 모든 공간을 제 것처럼 생각하는… 아하하핫. 우리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 패밀리~ 




오늘은 이 공간을 임대한 파하마 섹소폰 앙상블의 오픈식도 함께 있었다. 이 모임은 선생님들이 모여 만든 섹소폰 음악모임이라한다. 재미있는 컨셉이며 많은 활동들이 이 곳에서 펼쳐지길 바래본다. 


사운드 스페이스 ‘소리’의 한 켠에는 내가 작업한 제주 영평초 교장선생님의 자서전도 비치되어있다. 도서출판 담론의 김외솔님이 인터뷰하고 나는 인터뷰 파일을 녹취하고 구성지게 엮어내는 작업을 했다. 그래서 난 엮은이다. 😃

막간 광고를 좀 하자면 이 자서저는 인터뷰 2~3회만으로 책이 나오는 구조다. 




이 곳의 개인연습실은 아래와 같다. 이런 공간이 8개다. 조금씩 크기나 구조는 다르지만 아기자기 멋있다. 아직 입주는 되지 않아 방주인들의 매력이 느껴지진 않지만 곧 그들의 꿈들이 아름답게 수놓아질 거라 생각한다. 사진이 구려서... 흑.



개인연습실이 있는 공간의 복도


단체연습실. 아직은 썰렁하다.



파하마 섹소폰 앙상블 & 사운드 스페이스 ‘소리’의 오픈식 잔치. 



순대랑 김밥, 옛날통닭, 그리고 막걸리가 푸짐하게 나왔다. 차를 가져가서 막걸리는 못 마셨지만 내가 좋아하는 순대와 부속고기를 배터지게 먹었다. 파하마 섹소폰 앙상블 멤버 분들께 인사도 하고 재미있는 제주 이야기도 듣고. 쿄쿄. 다음엔 인터뷰이와 작가로 만나길 바라면셔~ ^^ 

공간 오픈을 무지하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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