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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뭔가 제대로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싶은데 마음만 그럴 뿐 도구를 사용하지 못한다. 어디서 본 건 많아가지고… TV에서 보이는 자막같은 건 도데체 어떻게 하는거야? 급한 마음에 쪼개져있는 영상에 번호를 매겨 그냥 올린다. 급급하다 급급해. 삶은 늘 이렇게 급급할 수 밖에 없는걸까? 어째서 뭘 배울 시간은 늘 없는거지? 

혹시나하고 프리미어 시험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써봤는데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다. 아이무비에서처럼 영상 자르는 걸 해보니 그건 되는 것 같아 영상 자르기만 성공했다. 그런데 프리미어를 그런 일에 쓰는 건 아니잖아. 


# 책

종일 컴 앞에 있다보면 머리가 아파온다. 그럴 때면 컴이든 폰이든 보기가 딱 싫어진다. 그럴 땐 아날로그 종이책을 본다. 그러다 다 읽은 책 <<예지몽>>.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다. (일본인의 이름은 참 외우기가 쉽지 않다. 읽다가도 이 사람이 이 사람인지, 저 사람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러시아인 이름은 더 하겠지? 하기사 이름이 당췌 안 외워져서 세계사를 포기한 나니까…)



# 일

해야할 일이 많아져서 시간 관리가 필요해졌다. 쌓이는 일을 처리하느라 내 본업(?)인 글쓰기를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민하는 지점이다. 돈을 벌면 좋아하는 일을 못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돈을 못 번다. 돈 버는 일과 좋아하는 일이 일치하는 경우에도 크고 작은 다른 실무들 때문에 좋아하는 일의 비율이 점점 적어진다. 

잔무를 빨리 처리하고 글을 써야지, 해도 처리가 잘 안거나 계속 쌓인다. 늘상 있는 일이다. 그러니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수 밖에 없다. 잠을 줄이라는 말은 말자. 잠을 줄여 시간활용을 해보고자 여러 번 시도했으나 나란 인간,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하루종인 멍때리는 타입이다. 내가 덜 절실해서 그럴까? 잘 모르겠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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