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는 언닙니다. ^^ 네이버에 오픈캐스트 아시죠? 현재 제 오픈캐스트 구독자분들이 약 1,700분정도 됩니다. 그동안은 제가 속해있는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블로거분들 중 원하시는 분들의 글 위주로 오픈캐스트를 발행해왔는데요, 이번에 좀 더 다양한 분들의 글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픈캐스트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블로그의 글을 링크하는 개념이라 허락없이도 그냥 링크해도 되겠지만 예전에 오픈캐스트 서비스 초기에 '링크'에 대한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가급적 허락을 구하고 링크를 걸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가 바로 제 오픈캐스트입니다. 타이틀은 '세계는 넓고 먹고 놀 것은 많다'입니다. 제가 먹는 언니로 '음식'에 대한 것들을 많이 접하고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놀..
- 이 글은 '쿡펀'에서 '점심원정대' 행사를 기획하면서 쓴 식당 안내입니다. 딱 봐도 고객을 위하는 느낌이 확 다가오는 일본커리전문점인 '도쿄커리'에 다녀왔습니다. '코코이찌방야'와 비슷한 컨셉인데요, 일본에 본사가 있고 한국진출을 이제 막 시작한 식당입니다. 그래서 메인 요리사분들은 일본분들입니다. 도쿄커리는 전반적으로 여성을 위한 식당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무를 컨셉으로 한 초록색의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해서 참 이뻤어요. 화장실도 가게 내부에 있는데 깔끔하고 이쁩니다. 그래서인지 메뉴에서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였는데요, 도쿄커리에서도 밥 양을 조절할 수 있고 매운맛을 조절할 수 가 있습니다만 밥 양을 줄이면 500원이 할인되더라구요. 이거 정말 괜찮은 서비스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적게 먹는다..
무한도전을 봤습니다. 달력모델 편이었는데 끝끝내 노홍철이 탈락했네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연예인인데 많이 아쉽습니다. ;;; 하하의 경우 중간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렇다치고, 이제 남은 것은 연예계에서 '연기'로 먹고 살던 사람들입니다. 개그도 연기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그 내공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을 보고, 를 보고, 를 보면서 정말이지 어떤 세계에 깊이 들어가면 갈 수록 심오한 세계가 펼쳐지는 것을 느낍니다. 멈추지 말고 계속 도전하고 전진해야하는 프로들의 세계이고 프로로 가는 기차에 탑승한 사람들이죠. 그렇게 따지면 '블로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의 세계를 잘 모른다면 그 치열한 세계의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 이 안에도 굉장한 경쟁이 존재한답니다. 저의 경우는 좀 벗어난..
- 이 글은 '쿡펀'에서 '점심원정대' 행사를 기획하면서 쓴 식당 안내입니다. 논현역 근처에서 근무하시거나 생활하시는 분 중 일본 음식이 먹고 싶으시다면 '아지밀'을 한번 가보세요. 일본식 도시락, 각종 덮밥류, 라멘이 준비되어 있고 저녁엔 일본식 안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꼬치류도 많네요. ^0^ 먼저 소개할 것은 '네기 소유라면'입니다. 네기는 한국말로 파를 의미해요. 그래서 파와 숙주가 토핑되는데 이 토핑이 무한리필입니다. 제가 먹어보니 국물은 약간 매콤하구요, 차슈는 고소합니다. 제 취향엔 숙주와 파가 완전 많았으면 좋겠더라구요. 주문 시 많이 달라고 하심됩니다. 물론 먹다가 더 리필하셔도 됩니다. 기본세팅된 모습입니다. 반찬 역시 무한리필됩니다. 특이할 점은 점심시간엔 '셀프..
- 이 글은 '쿡펀'에서 '점심원정대' 행사를 기획하면서 쓴 식당 안내입니다. 이 세상엔 저같은 육식주의자(?)도 많지만 채식주의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30여가지의 쌈이 무한리필되는 '무한쌈밥집'인데요, 여성분 혼자 처음 제공되는 쌈을 다 먹어치우고 하나 더 리필시켜 그것 또한 싹 비우셨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더라구요. 무한쌈밥집은 24시간입니다. 그래서 꼭 점심시간이 아니더라도 무한쌈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쌈과 밑반찬은 무한리필됩니다. 고기는 대패삼겹살과 우삼겹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기본으로 2인이상 주문해야해서 각각 1인분씩 따로 시켜도 가능합니다. 냉장고에 쌈이 가득합니다. 냉장고가 더 커서 쌈이 무한리필된다는 것을 확 강조했으면 좋겠습니다. ^^ 쌈..
- 이 글은 '쿡펀'에서 '점심원정대' 행사를 기획하면서 쓴 식당 안내입니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굴국밥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식당으로 들어섰습니다. 매일 통영에서 바로 딴 굴을 공수해서 굴국밥을 만든다는 '우시장'으로 들어서고야 만 것 입니다. 사실 '우시장'은 숯불구이 전문점이지만 점심메뉴로 굴국밥 등 굴을 사용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굴이 신선해서 그런지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진동합니다. 함께 들어있는 부추향도 가득하네요. 이렇게 추운 계절엔 그저 숟가락 크게 퍽퍽 퍼 먹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굴국밥을 시키면 기본 세팅이 위 사진처럼 나옵니다. 저는 매운 맛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고추를 맛보는데요, 여기 고추는 맵데요. 후호~~ 하..
- 이 글은 '쿡펀'에서 '점심원정대' 행사를 기획하면서 쓴 식당리뷰입니다. 꿩. 이 '꿩'자를 자꾸 보다보니 '꿩'이라는 낱말이 참으로 이상하게 보입니다. 꿩꿩꿩... ㅋㅋ 처음엔 왜 메밀을 파는 곳엔 꿩만두를 꼭 팔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그런데 꿩고기가 메밀이랑 그렇게 궁합이 잘 맞는다네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메밀이 식이섬유소를 보충해주고, 찬 성질을 가진 메밀이 꿩고기의 기운을 보강해준다고 합니다. 더구나 꿩고기로 빚은 만두는 일반 고기만두에 들어가있는 돼지고기의 비릿함이 없어 깔끔한 맛을 줍니다. 보통 메밀국수는 여름철에 많이 먹죠? 날씨가 쌀쌀한 날엔 꿩만두국이 어떨까 싶네요. 뜨끈뜨근하게 꿩만두국 한그릇, 땡기시죠? '봉평산골메밀촌'에서는 직접 방앗간에 가서 쌀로 떡을 만들어 오신답..
논현역 영동시장 쪽에 위치한 'The 스나미'는 '쓰나미'를 표현한 말입니다. 그야말로 무한리필이 쓰나미처럼 몰려온다는 의미로 네이밍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지요? 그런데 정말 무한리필의 쓰나미더군요. 한접시에 15개가 올려지는 스시를 무려 7접시나 드신 분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밥이 6그릇정도 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_+ 완도와 통영 등지에서 직접 키운 광어가 매일매일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광어 양식장에도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만... 완도, 통영이 또 얼마나 먼지요... 어쨌든 이렇게 공수되는 활어들로 스시가 만들어지는데 이 스시도 주문에 따라 바로바로 만들어 나가고 밥의 맛을 내는 초대리도 직접 만드신다고 하니 맛은 일단 보장됩니..
최근 '쿡펀'에 논현점심원정대를 운영하면서 스시 무한리필과 쌈밥무한리필에 대한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관련 글 : 스시 무한리필의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75cm그릇에 30가지 쌈이 무한리필~ 관련 글 2가지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아주 히트를 쳤습니다. 위키트리라는 온라인미디어에 동시에 올라갔는데 트위터나 야후 소셜펄스를 통해 유통이 된 모양입니다. 이 두가지 채널에서 현재까지 각각 약 1만번씩 조회가 되었네요. 무한리필의 힘입니다. 쿡펀을 운영하면서, 여러 외식업체를 취재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확실히 깨달은 것은 아무리 온라인에서 홍보를 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환호할만한 뭔가가 없으면 글 자체가 퍼지지 않는다는겁니다. 물론 오프라인에서 직접 찾아가는 식당의 요소는 여러가지이겠지만 그래도 사람들..
강남역에 위치한 미인 이자까야엔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역삼역 근처에도 생겼더군요. 그리고 점심메뉴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메뉴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우리는 3가지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차슈 동(간장소스의 일본식 통삼겹 덮밥)'와 '나가사키 짬뽕 + 오니기리', 그리고 '미인 활(活) 초밥 세트'입니다. 제 관심을 끈 것은 바로 '차슈 동'이었습니다. 딱 보기에도 쫀득쫀득해보이는 차슈는 그 냄새만으로도 침이 꿀꺽 넘어가더라구요. 촬영 내내 좀 힘들었습니다. ;;; '차슈 동'은 이렇게 나옵니다. 가격은 7,000원이구요.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커다란 차슈 하나 얹어서 입에 넣으면 쫄깃쫄깃함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네... 저 육식주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