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를 보고 왔습니다. 드립... 이거 무슨 뜻일까요? 대~충 어감으로 긍정적 의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찾아보니 이런 뜻이 있네요. 그러니까 요즘 예능에서 애드립 많이 하잖아요. 근데 이게 빵빵 터질 수도 있지만 썰렁한 분위기를 낳기도 하죠. 앞뒤가 안 맞거나 어이없는 말을 할 경우일겁니다. 이럴 땐 '드립치네~'라고 한다네요. 그렇다면 드립걸즈는 뭐 비슷한 상황 혹은 뜻을 가진 여자들을 의미하겠네요. 공연엔 개콘에서 히트를 쳤던 '분장실 강선생님'의 4인방이 나옵니다. 강유미, 안영미, 김경아, 정경미. 특히 김경아씨는 자신의 이름을 틀리지 말라고 애원하던데... 저 바로 썼습니다. 이런 공연은 처음 보는지라 상당히 궁금했는데요, 19금 개콘이라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개콘에서 인기 있..
채널을 돌리다 EBS에서 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키가 185cm이상으로 자라는 소녀들의 이야기지요. 그 덕분에 EIDF라는 존재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했는데 그동안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 그런데 그 인연이 한 번 더 성사됐습니다.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에서 알게 된 '화이트 필름'의 이진혁 감독님이 이라는 작품으로 공식초청되었다고 합니다. 은 여자복싱선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올림픽 출전에서 2번이나 2위의 자리에 머물러 좌절했고 이후 폭력 조직 가담, 분신자살 기도 등으로 패배적 삶을 살던 박현성 관장과 공무원 합격을 눈 앞에 앞두고 복서의 길로 들어선 박주영 선수의 이야기인데요, 다큐멘터리라 생각되지 않을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나 상황들이 상영시간 90분을 지루하..
어제 룸메이트는 방 정리를 하겠다며 부시럭거리더니 웬 퍼즐 보따리를 하나 찾아냈습니다. 책 를 구입하고 받은 모양입니다. 그걸 버릴 것인가? 아님 한번도 맞추지 않았으니 그냥 둘 것인가로 고민하길래 한번 맞추고 버리자고 합의했습니다. 그래서 밤 11시쯤인가? 퍼즐맞추기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저 퍼즐 같은 거 잘 몰라요. 거의 안해봤구요, 공감각도 별로인데 이건 뭐 친절하게 조각 윤곽이 그려져있는 판도 없고 원본 그림이 퍼즐모양으로 점선처럼 가이드 되어있는 것도 없고... 해보자고는 했지만 쵸큼 난감했습니다. 하지만 뭐... 같이 하는 거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뭐. 대략 눈에 보이는 그림들부터 짜맞췄습니다. 근데 이 퍼즐.... 하얀 공간도 많고 글씨도 있고 테두리 점선도 있고... 뭥미~ 이런 말이 딱..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번주 작업이 다 끝나고 편집만 남은 상태에서USB가 손상되어...파일이 날아가버리는 끔찍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_ㅜ 데이터 복구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해보다가 결국 데이터 복구를 했는데...100%복구가 아니라 95%정도 복구가 가능하다고는 알고있었지만문제의 웹툰 파일이 오류의 원인이었기 때문에 도무지 복구가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그림을 그리는 불상사가 일어났네요. 원래부터 퀄리티는 저조했지만 더욱 저조한 퀄리티로 만나뵙게 되고늦은 업데이트에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음편부터는 사무실 이전 등의 이유로 격주연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최대한 빨리 다음편을 가지고 오겠습니다.언제나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_^ ※ 본 웹툰은 PALT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그동안 전시회니 뭐니 바쁜 일이 많아서 이제야 웹툰 올리게 되는 점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현재 상황에 따라 웹툰이 매주 올라올 수 있다고 장담을 하기 어렵네요;ㅁ;그래도 최대한 매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짜는 매주 수요일 연재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만은다음주부터 약 3주간 일정의 이유로 목요일에 올라올 가능성이 큽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즐거이 감상해주세요^^즐거운 내용이 아니지만요;ㅁ; ※ 본 웹툰은 PALT에 저작권이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 변경을 금합니다.※ 작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ㅁ^ 보호동물웹툰 는 먹는언니 블로그에 연재하는 PALT의 웹툰입니다.
인디 1세대부터 탑밴드, 슈퍼스타K 뮤지션까지~ 한 장의 음악패스로 홍대 여러 클럽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기는 '도심 속 음악거리축제'인 서울 라이브뮤직 페스타! 4월 21일에 열리는 제 3회 공연은 'Welcome to Spring Break' 컨셉으로 오후 5시부터 퀸라이브홀, 브이홀, 사운드홀릭시티 등 총 6개 클럽에서 열립니다. 위티켓닷컴에서 서라페 티켓을 구입한 분께 제가 쓴 책 '서울 누들로드' 10권을 쏩니다!위티켓닷컴 : http://ouiticket.com 먹는언니의 서울 누들로드 많이 사랑해주세요~ ^^ 서울 누들로드저자홍난영 지음출판사북웨이 | 2012-03-20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한 그릇 국수 속에 담긴 감동과 추억을 찾아서~!국수를 좋아하는...
안녕하세요. 먹는언닙니다. ^^ 이번에 제가 참여하고 있는 모임의 코치님께서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시네요. 그래서 본격 진행에 앞서 블로거 여러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신다고 합니다. 1박 2일동안(4월 28(토)~29(일)일) 용평리조트에 설치된 클리닉 시설과 부대시설을 체험하며 산림 치유, 수(水)테라피, 명상요법 등을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총 15분을 모시고 있으며 동반인 1인 가능하십니다. 현재 계속 모집 중이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 4월 23일(월) 18시까지 접수 받습니다. 방은 19평짜리로 하나씩 배정해드리는데 동반인 없이 1분이 오시면 다른 분과 함께 2인 1실로 배정합니다. 장소로 각자 오시면 되고 도착하는 날 저녁과 그 다음 날 아침 제공합니..
♨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타블렛 A/S를 마치고 연재를 재개하였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사죄의 말씀 전하면서즐거이 봐주시길요!! 4월 11일 총선 투표도 하시고 알찬 하루 되셨길 바랍니다. 업데이트 시각이 늦어 죄송합니다.ㅠㅠ ※ 본 웹툰은 PALT에 저작권이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 변경을 금합니다.※ 작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ㅁ^ ♨ 먹는언니의 말 이 연재는 먹는언니가 PALT의 보호동물 캠페인을 지지하기 때문입니다.연재 문의 : http://facebook.com/foodsister
# 작가공지 안녕하세요. 오늘도 업뎃이 조금 늦어서 죄송합니다. 분량조절도 조금 어렵고 고민이 많은 최근입니다! 웹툰의 폰트도 변경 중에 있어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먼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1화는 수정 후 변경토록 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즐거이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 연재를 하고자 했으나 제가 서울 대공원 자원봉사활동에 선발이 되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것으로 보여 연재 일자가 변동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써는 수요일이나 금요일로 예상을 하고 있으나 확정되면 확정된 날짜로 웹툰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변덕이 심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_^ ※ 본 웹툰은 PALT에 저작권이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 변경을 금합니다. ※ 작은 댓글 하나가 큰 ..
작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1화를 게시합니다. 드디어 본 연재 시작입니다. 그리고 보니 다시는 배경을 저렇게 그리지 않아야겠다는 결심만 서네요ㅠㅠ 만화 내용이 조금 억지스럽습니다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개는 후각-청각-시각 순으로 발달해서 피냄새가 나면 웬만해선 헷갈리지 않아요..) 그럼 즐거이 감상해 주세요^^ ※ 본 웹툰은 PALT에 저작권이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 변경을 금합니다. ※ 작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ㅁ^ ※ http://palt.co.kr ♨ 컨텐츠 연재 문의 : http://foodsistercompany.com
재미있는 앱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이름은 톡송인데 말 그대로 Talk하고 Song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하하핫. 근데 영문이름은 Talksong이 아니라 Toksong이네요. (이 글은 홍보 포스팅입니다 ^^) - 노래를 녹음하여 뽐낼 수 있다 우선 부르고 싶은 노래를 골라 직접 녹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쑥스럽던데 많은 분들이 노래뽐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어쩜 그리 노래 잘 하시는 분들이 끊임없이 나오시는지... 신기할 정도라니까요. 요즘 꽂혀있는 존박의 falling을 골라봅니다. 웁스. 정액권을 충전해야해요. 하지만 24시간 송 녹음할 수 있으니 한번 구입하면 미친 듯이 불러봐야합니다. 금액은 단돈 600링. 제가 고딩 땐 ..
안녕하세요. 간만에 편지 형식으로 씁니다. 오늘부터 PALT에서 그리는 보호동물에 관한 웹툰을 먹는언니 블로그를 통해서도 연재하려고 합니다. PALT는 Protection Animal Live Together 의 약자로 보호동물을 홍보하기 위한 회사입니다. 이 웹툰을 왜 먹는 언니 블로그에 연재하느냐? 첫 번째 희귀동물, 유기동물 등 보호해야할 동물을 지칭하는 보호동물 캠페인에 저도 동참하고자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좋은 컨텐츠는 널리 퍼뜨려야한다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저도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 (좋은 컨텐츠 있으시면 제안주세요.) 매주 월요일에 연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시네요. ^^ 연재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제목은 아직 가칭이라고 하네요. ※ 본 웹툰은 PALT에 저작권이 있으..
이 글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앱이 출시되어 알려드립니다. ^^ 여수세계박람회가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여수세계박람회 블로그 : http://blog.naver.com/livingocean 웹사이트 : http://www.expo2012.kr 여수세계박람회 앱은 게임형식으로 여수의 맛과 멋, 그리고 박람회를 소개하고 있어요. 'Find expo'로 검색을 하시면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PO 2012', '남도의 맛', '남도의 멋' 이렇게 세 개의 카테고리를 각각 클릭하심 다양한 사진이 등장하구요, 자세히 보시면 10초 안에 사진에서 변하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그걸 터치하면 미션 클리어죠. 특히나 앱을 다운 받는 분들 중 선착순으로 ..
백사장항에 도착했지만 어디서부터 해변길로 들어가야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음식점이 굉장히 많았고 우리는 일단 주차장을 찾았죠. 어떤 아저씨가 차를 세우길래 길도 물어볼 겸 세웠는데 밥 먹고 가라고...;; 동문서답하듯 해변길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었죠. 그 분도 동문서답으로 갔다 오면서 밥 먹으러 오라고 하시며 명함 한 장을 주셨습니다. 뭐... 일단 받았죠 뭐. 해변길로 가는 입구는 백사장항에서 좀 떨어져있는 백사장해변 근처에 있어요. 비수기 평일에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탓에 조금 헤맸네요. 사람들이 북적이면 그저 따라가면 대부분 OK인데 말이죠. ^^ 이 곳에서도 산을 하나 넘어야합니다. 하지만 산이라기보다는 작은 고개 하나 넘는다고 생각하심 되겠어요. 하지만 전망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소나..
늦게 출발하여 어이없게 해변길 첫 날을 장식했지만 먹는 게 남는거다~ 라고 외치며 회를 뜨러 갔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편인 '안면도 시장'엔 회타운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밤 10시까지 한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한산했어요. 관련 글 : 2011/12/13 - 태안 해변길을 가다(1) 무작정 고고씽~~~ 옆에선 꽃게의 집게를 다듬고 계셨지요. 뾰족한 집게 끝부분을 잘라내고 계셨는데 그게 서로를 상처나게 하는가봅니다. 우리는 우럭을 주문했는데 1kg에 25,000원입니다. 매운탕 끓여먹으려고 싸달라고 했는데 추가요금 없이 대하도 넣어주시고 파도 한 뿌리 썰어넣어주시고 조개들도 듬뿍 넣어주셨어요. +_+ 펜션이라 그런가... 조명이 어두워서리... 사진이 맛 없게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참. 먹을거리를 ..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즈음 뉴스에선 '태안 해변길'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말 없이 태안으로 떠났죠.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는 해변길. 그 길을 걷기 위해서요. ^^ 지난 11월 15일에 다녀왔으니 벌써 한 달이나 지났네요. 더 빨리 올렸어야했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이제서야 올립니다. 태안 해변길은 계속 조성 중인데요, 현재는 노을길과 솔모래길이 열려있습니다. 노을길 중간쯤에 천사길이 1004m로 조성되어 있고 천사길에는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떠나는 그 날도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늦게 출발을 하게되었어요. 태안에 도착한 시간이 2시쯤 되었을까? 친구와 함께 노을길을 걸어보기로 했어요. 노을길은 백사장항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로 총 길이가 12km정도 됩니다. 넘 늦게 도착했..
요즘 저는 앵그리버드에 빠졌어요. 처음엔 무료버전을 다 다운로드 받아서 열심히 했죠. 그러다 0.99달러를 주고 오리지날 버전을 구입했어요. 제 인생은 뒷북인생 같아여. ㅎㅎ 일하다 잠시 쉴 때나 잠자기 전에 조금씩 하고 있는데 앵그리버드가 가끔 절 화나게하네요. ㅎㅎ 그래도 참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렇게들 열광을 하겠죠? 거기가 마케팅도 정말 잘하더라구요. 영화와 접목해서 배경을 활용하기도하고 시즌별로도 출시하고... 이런 마케팅을 저도 배워야하는데 말이죠! 당분간은 짬짬히 할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 도 봐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 세상은 넓고 먹고 놀 것은 정말 많아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글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2010년에 여수로 팸투어를 간 적이 있었어요. 그 때도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 여러가지를 들을 수 있었는데 당시는 까마득하게만 느껴졌던 박람회가 이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관련 글 : 2010/04/07 - [여수여행] 서대회무침 비빔밥과 아귀탕에 막걸리 한잔이면~ 2010/04/05 - [여수여행] 욕쟁이 해장국, 여수시 브랜드되다 2010/04/05 - [여수여행] 거북선이 머물던 여수의 선소 유적지 2010/03/31 - [여수여행]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섬? 오동도 2010/03/30 - [여수여행] 여수가 올인 중인 세계박람회란? 그런데 박람회만 보러가긴 좀 거시기하잖아요? 이왕이면 그 주변의 멋진 곳을..
날씨가 구려도(?) 여행을 온 만큼 바베큐 파티를 안 할 순 없잖아요? 우리가 탐방 겸 묵었던 곳은 '위딜펜션'인데 근처에 마트가 있긴합니다만 냉동고기를 판매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바베큐 파티를 하시려면 직접 구입해오셔야합니다. ( 관련 글 : 2011/08/11 - 강화 석모도(3) 8천평 규모의 위딜펜션, 내가 생각하는 룸 BEST 5 ) 석모도로 들어오는 배를 타기 위해 들리는 마을에도 정육점이 있으니 거기서 구입하셔도 되고 아예 출발지부터 구입해서 오셔도 되겠네요. 소박하게 차렸습니다. 여자 셋이 갔는데 술을 그닥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호호~ 제가 메인으로 마셨고 고기도 비록 냉동이긴했지만 맛나게 먹었어요. 위 사진은 바베큐 파티장입니다. 비가 와서 테이블 & 의자는 모두 접어놨네요. 더구나 우리..
강화도에 다녀온지... 어언... 한 달이 지났건만 아직도 연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이제서야 씁니다. 그동안 뭘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하여간 짬이 안 나더라구요. -.-; 일단 기억이 안 나시는 분들은 아래 관련 글을 보시면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쿨럭... 관련 글 : 2011/08/08 - 강화 석모도(1) 비오는 날 우린 강화도 석모도로 들어갔지요... -.-; 2011/08/08 - 강화 석모도(2) 비오는 날 우린 강화도 석모도로 들어갔지요... 2탄 2011/08/11 - 강화 석모도(3) 8천평 규모의 위딜펜션, 내가 생각하는 룸 BEST 5 밥을 먹고 펜션에 짐을 풀고나자 비가 어느정도 멈췄더라구요. 비가 오다가 말다가 그랬거든요.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냐면서 우리 셋은..
작년 이맘때쯤 어떤 행사에 참가했다가 받은 'CGV 골드클래스' 영화권 2장이 있었습니다. 유효기간이 1년인지라 8월 말까지더라구요. 그간 영화를 보기 위하여 예매를 숱하게 시도 했었습니다만 당췌 맘에 드는 영화를 상영하지 않더라구요. 골드클래스에서는 영화를 딱 한 편씩 상영하거든요. 이번에는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보기로 했는데 '7광구'랑 '고지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7광구'를 선택했지요. '고지전' 선택할 껄 그랬나? ㅋㅋㅋ ^^; 원래 골드클래스 가격은 1인당 3만원입니다. 대단하죠? 대신 쭉~~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고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상영관도 작고 입장 가능한 인원수도 적어서 조용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민파파'님은..
제작 : 먹는언니( 먹는언니컴퍼니 대표) 기획 : 부이미디어 제작지원 : 위딜펜션 광고 수익의 30%는 프로젝트 조각보를 통해 지역 경제 스토리텔링에 재투자됩니다. (관련 글 : 2011/06/29 - 서민경제를 한올 한올 이어가는 조각보 프로젝트, 부이미디어 ) 맨 처음 강화 석모도에 위치한 위딜펜션의 리뷰 제안을 받았을 때 '펜션'이라는 이름 때문에 부부가 운영하는 10여개 룸이 있는 작다면 작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펜션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무려 8천평이라고 하데요. 펜션 안에서 차를 타고 달릴 줄은 몰랐습니다. 헐리우드 연예인들은 이게 지들 집이겠죠? (어쩜 더 클지도 몰라... -.-; ) 펜션이름이 '위딜'이긴하지만 영문은 With Hill입니다. 아..
제작 : 먹는언니(이니셜C 대표) 기획 : 부이미디어 제작지원 : 위딜펜션 광고 수익의 30%는 프로젝트 조각보를 통해 지역 경제 스토리텔링에 재투자됩니다. (관련 글 : 2011/06/29 - 서민경제를 한올 한올 이어가는 조각보 프로젝트, 부이미디어 ) 사실 우리가 강화 석모도에 들어간 이유는 석모도를 소개하면서 8,000평에 달하는 한 펜션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답니다. 보문사와 같은 면에 있는 위딜펜션이라는 곳으로 규모가 펜션치고는 어마머마하데요. 이 펜션은 다음 글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쨌든 펜션의 이사님께서 친히 나오셔서 석모도를 구경시켜주시기로 하셨죠.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아침부터 부실하게 먹은 우리들이 '일단 밥부터 먹어야 제대로 석모도를 볼 수 있겠다'며 은근 불..
7월 26일. 이 날은 섬 속의 섬이라는 강화 석모도 탐방을 가는 날이었습니다. 강화도도 섬인데 그 섬에서 다시 배를 타고 석모도로 들어가야했죠. 그런데... 집결지인 신촌전철역까지 가는 길의 하늘이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우중충한 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져내릴 것 같은... 신촌전철역까지 가는 길에도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용인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서울에 살 때는 맨날 지하철라이프였는데 용인에서는 버스라이프로 전환해야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버스카드를 안 가져온거에요. 출근시간이었는데...;; 당황한 저는 지갑을 뒤졌는데 5천원짜리와 1만원짜리 뿐이고... 기사분께 5천원짜리 내도 되냐고 했더니... "괜찮습니다만 100원짜리로 나가요." "아... 네... ;;" 그렇게 해서 저는 ..
이 글은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던 분이 후기를 보고 싶다고 하셔서 쓰는 글입니다. 너무나 한참 뒤에 쓰는 셈이라 뒷북도 완전 뒷북이지만 그래도 써봅니다.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갔던 우리는 다시 배를 타고 제주도를 나왔습니다. ( 관련 글 : 2011/05/01 - 제주여행(1) 장흥 노력항에서 배타고 제주가기(장흥해운/오렌지호) ) 들어올 때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해서 이번엔 약국을 일부러 찾아서 키미테를 4시간 전인가? 붙이고 배를 타면 곧바로 잠을 자고야말테야! 라는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시간이 되어 입장을 하니... 공포의(?) 오렌지호가 우리를 반깁니다. 과연... 키미테가 효과가 있을까? 곧바로 잠이 들면 좀 나을까? 전 배에 타자마자 몸에 힘을 축~~~ 빼고 흔들리는 배와 함께 흔들려보기로 했습..
제주도 여행 간다고 사방팔방에 자랑을 하고 다닐즈음 성산일출봉 근처의 '경미휴게소'에 꼭 들려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거기 문어라면이 대박이라면서. 식당 이름도 재미있고 맛도 있다고 해서 꼭 가보리라고 마음 먹었고 제주여행 마지막 날 들리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2시쯤 되었는데 손님이 엄청 많았어요. 하지만 유명한 곳은 그러기 마련이니 그 정도야 당연히 감수할 사항이었지요. 하지만 장사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다는 그 곳은 손님이 몰리는 상황에서의 대처 방안을 아직도 마련하지 못한 듯 했고 여전히 주먹구구식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주여행 시 들렸던 '올래국수집'과 더욱 비교가 되었습니다. 일단 음식에 대한 이야기부터 조금 할까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이야기가 이 페이지를 미리 점령..
이야기로 전해 들었던 김영갑 작가의 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를 사랑해서 루게릭으로 투병하면서도 사진기를 놓지 않았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있었지요. 뭔가... 날은 화창했지만 느낌만큼은 고요했던 곳이었습니다.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라고 하네요. 폐교를 갤러리로 꾸며 오픈한 이 곳엔 김영갑 작가의 유골이 뿌려졌다고 합니다. 정말 한 남자의 일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 애잔하면서도 놀라움과 강렬함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그는 세상에 없지만 그 강직함(?)이 진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입구에서부터 갤러리 건물 앞까지는 일종의 정원이 펼쳐져있습니다. 이 곳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쉼터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김영갑 작가가 보고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다는 게 좀..
드디어 제주여행 마지막 날의 여행기입니다. 5월 5일이었는데 이 날은 제주허브동산과, 김영갑갤러리, 그리고 경미휴게소라는 식당에서 문어라면을 먹었습니다. 일단 제주허브동산부터~ ^^ 요즘 이상하게 제 블로그에 '소인국 테마파크' 검색어로 유입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 곳의 관리상태에 대해 지적을 좀 했었지요. ( 관련 글 : 2011/06/08 - 제주여행(14) 조금은 아쉬웠던 소인국테마파크 ) 하지만 지금 소개하려는 '제주허브동산'은 정반대였습니다. 허브를 직접 만질 수도 있고 향기를 맡을 수도 있었고 체험공간에서 음료를 마실 수도 있고 찜질방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곳곳에 서있는 조각들도 예뻤고 심지어 화장실까지도 예뻤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계속 예쁠 수 있도록 관리까지 잘 되..
오후 4시쯤 한림공원 근처에 있는 협재해수욕장까지 다녀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협재해수욕장은 웹툰작가, 메가쑈킹님 때문인데요... 메가쑈킹님과 친분이 있는 건 아니고 그저 팬일 뿐인데 어느 날 제주도로 내려가셨고 그게 협재해수욕장 근처라는 블로그의 글을 접했던 것이죠. 그리고 '쫄깃센터'라는 게스트하우스를 공사 중이며 당시 5월 초에 오픈한다고 해서 들려볼까해서 가볼 곳으로 넣어둔 것입니다. (제가 협재해수욕장에 간 날은 5월 4일이였고, 아직 쫄깃센터는 완공이 안 된 모양입니다. -.-;) 하두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셔서 가보게되었는데 과연 자랑할 만하네요. 정말로 에매랄드빛의 바다입니다. 굉장히 맑고 투명합니다. (갑자기 전혀 상관없는 '사파이어 왕자'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네요. 사파이어라 들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