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페이스북에서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글을 읽고 엄청 공감했었고 또 엄청 부러웠다. 나도 온라인 공간에서 뭔가를 많이 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생각이 맞는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다. 흠...) 괜히 이 글을 보고 뭔가 하고 싶어져서... 이미 있는 것들도 수습하지 못하면서.... 그러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는 취미로 할까, 비즈니스로 할까? 마구 즐거운 상상을 해대다가 지 혼자 갈팡질팡하다가 그냥 잤다. 조그맣게 생각하다보면 점점 커지고, 처음부터 크게하려고 하면 부담스럽고. 뭐하자는건지... 일단 그냥 현 상태로 있는걸로.
권윤덕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2016에 스텝으로 참여했다. 맨 앞자리에 앉아서 카메라 한 대, 아이폰 한 대 두고 카메라로는 사진 찍고, 아이폰으로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했다. 삼각대가 큰 효자 노릇을 했다. 다음에도 써먹어야겠다. 앉아서 약 270도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 물론 사진작가가 출동하여 촬영하는 것만큼의 퀄리티는 나오지 않지만 '기록' 차원에서는 유용하다. 무엇이든 기록되고 쌓이면 브랜드가 된다. 페이스북 라이브. 현재는 최대 길이가 90분이라 중간에 끊겼다. 순간 당황해서 약 20초간의 영상이 비었다. -.-; 다음엔 재빠르게 재촬영해야지. 공연이 거의 2시간이어서 보기 지루한 분들을 위한 요약본도 만들어봤다. 아이무비로 편집했다. 앞자리에 앉아 찍은 사진으로 구성했다. 아래는 페이스..
지난 주부터 이번 주 월요일까지, 매일은 아니고 띄엄띄엄 3일에 걸쳐 프레지 강의를 했다. 그리고 느낀 바가 있어 끄적여보려고 한다. ^^ 1. 18시간의 강의 블로그 관련하여 10시간은 해봤는데 18시간은 처음이었다. 게다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진행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새로운 경험. 늘 그렇고 그런 삶에서 새로운 경험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 가끔은 새로운 세상에 가보는 게 좋다. 보통 사람들은 새로운 경험을 '여행'을 통해 해보려한다. 그게 가장 보편적이니까. 하지만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 2. 강사의 세계 강의 둘째 날은 다른 강사 분들과 점심을 함께 먹을 기회가 있었다. 밥 먹는 사이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속에서 '강사의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나는 전문 강..
프레지 강의를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프레지 사이트를 열고 강의안을 만들고 있다. 프레지는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쉽지만 만들어놓으면 생각보다 있어보인다. 그 역시 장점이다. 이번 강의의 목표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도 흥미로운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는 말하지만 디자인 관련된 세세한 사항 빼고는 거의 다룬다. 디자인이라는 게 그렇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디자이너의 손을 거치면 엄청 예쁜 것으로 재탄생한다. 프레지의 기본 기능만으로도 디자이너는 엄청 예쁜 PT자료로 만들어낼 수 있을거다. 나는 디자인 감각이 꽝이니 그런 거를 강의할 수 없다. 나를 거친 프레지 강의의 목표는 ‘효과적’인 PT자료 만들기가 될 수 밖에 없다. ^^ 내가 PT를 이끌어가는 컨셉..
미니북 프로젝트를 하면서 더욱 더 절실히 느끼고 있는 정체성. 미니북일지라도, 아니 오히려 미니북이기에 더욱 더 한 권에는 하나의 주제를 또렷하게 담아내야한다. 나는 4명 동업으로 창업을 했다가 6개월만에 1인기업으로 변신했다. 동업은 참 어렵더라. 1인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작가주의 소셜마케팅'을 내세웠다. 왜 '작가주의'라는 말을 갖다붙였냐하면 '나'라는 사람이 업체의 정체성을 또렷하게 나타내기 위해 쓴 글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함이다. 그냥 무조건 검색만 잘되는 글은 사양이다. 왜 초장부터 '정체성'이니 '작가주의'를 운운하는가. 이유는 '반성'이다. 나는 작가주의 소셜마케팅을 강조했으나 사실 블로그 체험단 등도 대행하곤 했다. 고객이 원했고, 또 작가주의를 내세운 컨텐츠 제작에 비해 '눈 앞의 돈'이..
안녕하세요. 먹는언닙니다. 꾸벅. ^^ 제가 '야콘 메이커스'라는 팀에 합류하여 강연을 하게되었습니다. 야콘 메이커스는 '야심찬 콘텐츠 제작자들'이라는 뜻이구요, 팀이 3명인데 모두 콘텐츠를 제작하는 1인기업 대표님들이십니다. 야콘 메이커스에서는 강연로드라는 컨셉으로 일단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강연을 열거구요, 그 외에도 마을 단위, 지역 단위, 학교 단위 등 불러주시면 갑니다. 그래서 그 첫 번째 주제로 '서른, 터닝포인트를 위한 너의 콘텐츠를 가져라'를 잡았습니다. 요즘 제 친구들을 봐도 난리더군요. 남편들의 정년퇴직 즈음이 애들 대학 갈 시기랑 겹치는거죠. 거기까지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죠. 그 전에도 어찌될지 모르는 게 요즘인겁니다. 40대만 그럴까요? 30대도 마찬가집니다. 제 동생만 해도..
미니북(브랜드명 : 콩책)을 일 년에 5권씩 내기로 마음을 먹고 그 첫 번째로 '블로거에서 작가로'라는 시리즈를 쓰고 있다. 두 번째는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J.R.R. 톨킨'에 대해 탐구하고 써볼 생각이다. 1~2달 내내 톨킨과 그의 작품들을 섭렵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는 순간, 맷 커츠라는 사람이 생각났다. 의 '프로젝트를 하자'라는 목차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데 맷 커츠는 TED에서 '30일 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라는 3분 남짓한 연설을 했다. 컴퓨터 광인 그가 30일 프로젝트를 하면서 킬리만자로도 다녀왔다는 것. 앗. 이거잖아! 다만 내 경우는 그 기간이 70일인 거 뿐이다. 그 중 한 달은 체험하거나 공부하거나 탐구한 것을 글로 정리하는 시간이니 결국은 30일 프로젝트나 마찬가지다. ..
언제부터 이 슬로건을 사용해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 최소 5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 때 내 포부는 동서고금의 음식문화를 정리해보자는 거였다. 지금 생각하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지경이지만 그 때는 그랬다. 사실 나 혼자 어떻게 동서고금의 음식문화를 정리하겠는가. 만약에 혹시라도 가능하다면 그건 '맛보기'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인생이란 '까짓꺼 하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꼭 완성해야한다는 법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누군가 그 뒤를 이어서 또 하든지, 아님 말든지. 그래서 환갑까지 미니북 100권 만드는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해봐야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전자책 표지를 만들기 위해 캘리그라피도 배웠고 포토샵도 살짝 배웠다. 지금은 사진도 배우..
제가 팟캐스트를 시작했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은 명스페이스의 이명진 대표님이십니다. 3월동안 기획, 녹음을 했고 4월 1일 오픈했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날이 만우절이더라구요. 하지만 거짓말은 아니였답니다~~ 먼저 iblug에 올려 공개했고 뒤이어 아이튠즈에 등록했죠. 그리고 지인 분께서 알려주신 Soundcloud에 올렸고 어제 팟빵에 올렸습니다. 아이폰 유저이시라면 Podcast 앱에서 '푸드시스터즈'나 '음식여행'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혹은 iblug 앱을 다운받으셔서 마찬가지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들어보시고 재미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하하핫. http://foodsister.iblug.com
지난 3월부터 준비하고 녹음했던 팟캐스트를 오늘 공개합니다. ^^ 컨셉은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이며 주제는 '음식여행'입니다. 30분정도의 분량이며 일단은 2주에 한 번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1부는 음식탐구생활로 음식의 '세계와 취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계와 취향'은 방송을 들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또는 '세계와 취향, 이것만 알아도 탐구생활이 재미있어진다'라는 글을 참고하셔도 되요. 2부는 시식본능으로, 제가 소개하는 맛집인데... 그 맛집 기준이 좀 남다릅니다. 저는 맛이 좀 떨어져도 재미있으면 맛집으로 선정합니다. 착한식당이 아니여도 전반적인 컨셉이 좋으면 맛집으로 선정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팟캐스트가 인기가 많아지면 이렇게 선정한 식당에서 번개 치겠습니다. ^^ ..
아직 오픈도 하지 않은 팟캐스트, Food sisters 2회분을 녹음했다. 저번엔 팟빵 스튜디오에 가서 했는데 이번엔 토즈에서 아이폰으로 해봤다. 여러가지 환경에서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중. :) 저마다의 장점이 있는데 팟빵 스튜디오는 오디오 녹음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고 토즈는 그보단 못하지만 벽에 필기를 할 수 있는 칠판 형태가 주어지기 때문에 필기를 해놓고 보면서 녹음할 수 있어서 좋았다. 녹음 전에 시키지도 않았는데 '세계와 취향'에 대한 업그레이드 된 내 생각을 명스페이스의 이명진 대표님께 강의를 했다는... 들어오자마자 무턱대고 강의를 해대는 내 모습에 명진 대표님 좀 당황하셨을 듯... 훗. (나 말하고 싶었나봐...) 이를테면 위와 같은 건데... 혹시 몰라 잘 보이지 않게 작게 축소하고 흐..
얼마 전에 '먹컴 패밀리' 대모집이란 글을 썼드랬다. 일반적인 형태로 공지를 하는 것 외에도 소위 말해 '물밑 작업'이라 할 수 있는 개별적인 모집도 병행하고 있는데 그동안 자주 방문하고 이런저런 교류도 했던 '음악국수집'을 먹컴 패밀리로 맞이하게 되었다. 까하~~ 음악국수집은 테이스트 로드에도 나왔다능. 음악국수집은 현재 2호점을 역삼역 근처에서 준비하고 있다. 1호점보다 많이 넓어진 공간으로 '음악'에 더 초점을 맞출거라고 한다. 인테리어의 많은 부분을 직접 하고 계신다는데... 1호점을 꾸며놓으신 걸 보면 2호점 역시 멋질 듯! 아래는 1호점의 모습. 먹컴 패밀리가 되면 다양한 소셜마케팅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다. 소셜 마케팅 매니지먼트 브랜딩/마케팅 매니지먼트스토리 마이닝/텔링블로그/SNS 구축 ..
약 한 달 쯤 됐을까? 팟캐스트를 출범시키기 위해 작업을 해왔다. 그리고 어제 '팟빵 스튜디오'에서 리허설을 가졌다. 이제 샘플 한 번 들어보고 다듬어서 다시 녹음하고 팟캐스트를 본격 시작하려고 한다. 아직은 이런 저런 상황 상 2주일에 한 번 발행이 되겠지만 호응도가 높고 생산성이 높다면 좀 더 자주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팟캐스트는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라는 모토 아래 일상생활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하는 여행에 '음식'을 접목시키는 것으로 주제는 '음식여행'이다. 어떻게하면 이 음식여행을 잘해볼 수 있을까... 를 제시하는 것으로 단순한 맛집 소개라기 보다는 음식 세계의 다양한 취향을 소개하는 팟캐스트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세계와 취향'에 대해서는 첫 방에 설명이 되어질 예정. 팟빵 ..
지난 11월에는 한양대학교 글로벌리더쉽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업관련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상대로 창업 멘토링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했지만(?) 그 전에 홍천에서 열렸던 1박 2일 창업워크숍에서 '먹는언니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는 내 소개만으로 나를 멘토로 섭외를 부탁했다는 학생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 해보기로 했다. 그 학생은 음식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팀은 5-6개였고 한 팀당 2-30분씩 멘토링을 하게 된다. 나는 '스토리텔링, 온라인 브랜딩' 쪽이었고 다른 멘토분들도 있었는데 각각 경영전략, 세무 쪽 전문가셨다. 그렇게 1주일에 1번, 총 3회를 진행했었다. 진행하면서 한편으로는 대학에서 이렇게 창업지원이 빵빵하다는 사실에 놀랐다.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수업도..
제가 대표로 있는 '먹는언니 컴퍼니'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서 꾸려왔는데 뭔가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이여서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먹는언니컴퍼니는 음식 중심으로 스토리마이닝/텔링을 하며 이를 중심으로 사진촬영, 웹구축(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하고 있으며 스토리 중심으로 CI/BI, 패키지, 캐릭터 등을 협력업체와 함께 제작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먹는언니 컴퍼니 홈페이지 : http://foodsistercompany.com 먹컴 홈페이지는 XE로 만들어졌는데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하면 만들 수 있는지를 미약한 제가 설명해드리고 있어요. 아는만큼. 하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필요하신 분들을 위하야. [ 여기 ]를 클릭하세요. 먹컴에서 주로 하는 일은 스토리마이..
'음식여행'이라는 주제로는 첫 강연. 의미깊다. 그동안 그저 좋아서 했던 국수 관련 공부들이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된 사건이었다. 물론 공부는 이제 시작이고 평생동안 계속 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분명 중요하다. 간단히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나는 미식가도 아니고 열심히 먹으러 쫒아다니는 사람도 아니다. 그저 소소한 음식여행자일 뿐이다. 여행이라는 게 그렇지 않은가. 풍류를 즐기며 시간이 될 때 유유자적. 물론 사람에 따라 여행이라는 개념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내 입장에선 빡세지 않은 그런 종류의 것이다. 2011년 중고나라소심녀(사진담당)와 1년동안 다녔던 국수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그 와중에 발견했던 것, 그리고 궁금해했던 것들을 나름 공부를 하면서 풀어나..
먹는언니가 운영하는 먹는언니컴퍼니에서 최근에 '푸드로드'를 런칭했습니다. 먹는언니가 하는 음식여행 혹은 식도락 컨텐츠의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강북과 용인 수지, 분당 푸드로드를 하고 있으며 테마별로는 국수, 떡볶이, 매운음식 등을 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는 컨텐츠에 따라 추가될 수 있습니다. 푸드로드는 음식여행을 주제로 컨텐츠를 작성,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오픈캐스트 등으로 홍보하며 차후엔 모아서 정보형 컨텐츠(예를들어 냉면 TOP10)를 만들 예정입니다. 지역홍보, 여행시 필요한 도구나 장비 등의 홍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먹컴과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 또한 먹거리 체험, 여행(아웃도어 포함) 비즈니스를 하고 계시는 분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재미있을 것 ..
좀 거창하긴 하네요. 음식여행자를 위한 홈페이지라니... 하지만 목표는 일단 그렇습니다. 일단은 제가 쓴 글을 위주로 지역별(서울 강남, 서울 강북, 용인 수지)로 글을 정리했고 테마별(국수, 떡볶이, 매운음식)로도 정리해봤습니다. http://foodroad.kr 앞으로 계속해서 음식여행을 다닐거라 뭔가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페이지가 필요했어요. 블로그는 아무래도 좀 산발적이잖아요. 작게 시작하지만, 많은 관심 주시면 필진도 늘릴 수 있을 것 같고, 지역 및 테마별 음식여행도 더욱 다양하게 해볼 수 있겠죠. 그렇게 만들어진 글들은 다시 여러분의 식도락 어드벤처를 위한 정보로 사용될 것입니다. 푸드로드 홈페이지는 제가 그누보드와 배추스킨을 활용해서 100% 만든거라 디자인이라든지 기능면에서 현저하게 떨..
어제는 협빙모(협업을 빙자한 먹고 노는 모임)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미니북 프로젝트'의 첫 모임이 있었다. 주로 작가, 블로거, 디자이너 분이 참가하셨고 그 외 자신의 컨텐츠를 미니북으로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사업자 분들도 오셨다. 나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미니북 프로젝트'를 어떤 식으로 이끌어갈지, 자신의 생각은 어떤지 등을 이야기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아직 확정된 사안들은 아니고 의견 및 아이디어의 수준이니 감안하시길. ^^ 한 주제에 대한 월간지 형태는 어떨까?총서처럼 만들어보자콜라보레이션도 좋다PDF 형태로 만들어 관심 있는 카테고리 위주로 매주 한 권씩 배달해주는 건 어떨까? 무가지 형태는 어떨까?PDF형태, 종이책, 전자책, 앱북 모두..
비가 올 듯 말 듯 애매한 가운데 예스24와 토즈가 함께한 저자 강연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 토즈에 갔을 때 전 깜놀했죠. 아시죠? 제가 최근에 공동저자로 책 낸 거.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가 그것인데요, 판매지수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국내도서저자 : 이선영,홍난영(먹는 언니)출판 : 명진출판 2013.05.10상세보기 저자강연회 4회 중 최대 규모!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만나러 오신 분들. ㅠ.ㅠ 폭풍감동. 지난 강연회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먹는언니컴퍼니 블로그랑 분리를 했었는데 따로 또 같이 운영해야겠어요. 하하핫.) 교보문고와 함께했던 저자강연회11번가와 인터뷰 했습니다감성토크 36.5 - 소셜인터뷰 진행 중소기업청과..
지난 6월 18일에는 1:1 협빙모 첫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난 분은 나이스블루님이셨어요. 얼마 전까지 효리사랑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셨던 축구 전문블로거님이시죠. ( 블로그 : http://bluesoccer.net ) 관련 글 : 2013/06/22 - 1:1 협빙모 프로젝트 & 미니북 프로젝트 시작 안내 최근에는 '미리내 미디어'를 창업하시고 카카오 페이지 등에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고 계십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동안 카카오페이지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요, 이번 만남을 통해 약간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미리내 미디어에선 그동안 와 등을 퍼블리싱하셨는데요, 그간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아내셨다고 합니다. 약 2시간동안 컨텐츠 사업가의 고뇌와 컨텐츠 시장에 대해 ..
협빙모라고 있습니다. 협업을 빙자한 먹고 노는 모임이 바로 그것이지요. 협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사업가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카페로 이동하거나 야외로 떠나서 먹고 놀다 협업에 대해 논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협빙모 : http://jointpr.com 지금은 페이스북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다보니 아무래도 긴 글을 적고 그 글의 URL이 필요할 것 같아 먹는언니 블로그에 이렇게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1:1 협빙모란 협빙모 회원님들을 1:1로 만나보는 겁니다. 협빙모 정모에선 단체로 만나다보니 아무래도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가 없죠. 아무리 협업을 빙자했다고 해도 협업이 중심이니 제가 회원님들을 만나 어떤 일을 하시는 지, 어떤 부분이 필요하신건지 등을 알고 있으면 ..
협빙모를 열고 첫 번째로 모임을 가졌던 때가 무려 2년 전이더군요. 2년 만에 두 번째 모임을 정식으로 열었던 겁니다. ^^; 관련 글 : 2011/11/30 - 제 1회 협업을 빙자한 먹는 모임~! (먹는언니 컴퍼니 주최) 협빙모는 '협업을 빙자한 먹고 노는 모임'입니다. 협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사업가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카페로 이동하거나 야외로 떠나서 먹고 놀다 협업에 대해 논하는 그런 모임이죠. 모임의 목표는 회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홍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는 먹는 쪽, 노는 쪽, 라이프, 문화 등을 우선 시 하고 있습니다. 짧은 도메인 : http://jointpr.com 우여곡절(?) 끝에 두 번째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요,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을밀대가 ..
제가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를 이선영대표와 함께 쓰고 소셜인터뷰라는 것도 하게 되었습니다. '감성토크 36.5'라는 곳에서 진행하는건데요, 신개념 토크, 강의 버라이어티 쇼 라고 하네요. ^^ http://www.facebook.com/etalk365 5월 31일 오후 2시에 위 페이스북으로 접속하시면 저와 이선영 대표에게 직접 질문을 하실 수 있어요. 그럼 저희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드립니다. 베스트 질문자 10분에겐 책도 선물한다니 좋은 기회일 듯 싶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 페이스북도 많이 찾아주세요. http://facebook.com/freestartup - 먹는언니 컴퍼니 http://foodsistercompany.com - 먹는언니 페이스북 http://facebook...
오늘에서야 NHN 그린팩토리에 가봤습니다. 집이 근처라서 오며가며 자주 건물은 봤는데 들어가보기는 처음이네요. 책 에 스마트워킹 편이 있는데 여기에 '네이버 웍스'가 소개되었거든요. 네이버 측에서 자료에 도움을 주신터라 감사인사를 드리러 갔었죠. 책도 드릴 겸~ 물론, 이선영(신여성유랑단)대표님과 함께~ 가보니 좋데요~ 빌딩 속 작은 타운 같았어요. 구석구석은 보지 못했지만 암튼, 방문객 입장에선 멋져 보였습니다. 저도 혹시나 사무실을 차리게 되면 'ZOO카페'처럼 정글 분위기로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여기도 약간 그런 분위기가 났습니다. 사진은 못 찍고, 오로지 방문객 명찰(?)을 인증샷으로 찍었습니다. 로비에 'NHN STORE'가 있길래 살짝 들어가보기도 하고. ㅋㅋㅋ 암튼, 촌년(?) ..
제가 책을 얼마 전에 냈습니다. 이선영(신여성유랑단)대표와 공저입니다. 그 책은 2030의 창업에 관한 내용으로 저희가 공짜로 창업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 관련 글 : 2013/05/02 - 먹는언니가 공짜로 창업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판했어요.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 ) 이 책을 기반으로 위즈돔에 작은 강연회를 열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 이선영,홍난영 공저창조경제의 핵심을 담은 청년창업 교과서주변에 정말 많은 이들이 실로 다양한 이유로 창업을 꿈꾼다. 하지만 자금 확보라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면 누구나 망설이게 된다. 기초적인 세무... 20명 정원이구요, 5월 21일(화요일) 오후 7시 30분 ~ 오후 9시 30분까지 토즈, 강남 타워점..
어제 먹는 것과 노는 것 관련한 컨텐츠를 큐레이션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즉, 그동안 방치해뒀던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다시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이 그것이었는데요, 제 큐레이션에 기반이 되어주실 블로그를 접수받고 있습니다. 관련 글 : 2013/05/13 - 먹고 노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손! 오늘은 큐레이션 공간을 오픈캐스트 외에도 하나 둘 씩 늘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오픈캐스트에 링크되는 글들은 동일하게 이 곳에도 올라갈 예정이며 그 날의 추천글은 맨 상단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오픈캐스트 : http://opencast.naver.com/FP434 --> 구독 가능합니다. 물론, 오픈캐스트에도 가장 앞 쪽에 위치시킬 예정이구요. 페이스북 [ 세계는 넓고..
'먹는언니의 FoodPlay' 블로그를 2013년 1월 1일에 '먹는언니의 탐구생활'로 이름을 변경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본래의 컨셉으로 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가기로 했습니다. 혹시나해서 예전 스킨을 저장해놨었기 때문에 클릭 한 번으로 되돌아왔네요. 짜잔. 제가 블로그 이름을 '먹는언니의 FoodPlay'로 지었던 이유는 먹는 것과 노는 것에 대한 컨텐츠를 쓰려고 했었지요. 저에겐 그 편이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도 저에게 그런 컨텐츠를 원하시구요. 그래서 그 쪽으로 에너지를 대부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래 전에는 상당히 열심히 운영했던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세계는 넓고 먹고 놀 것은 많다'입니다. 아래 링..
먹는언닙니다. ^^ 지난 4월 30일에 저의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어제부터 책이 서울부터 서점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구요, 오늘은 보니 어느정도 깔린 듯 합니다. 제목은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입니다. ^^ 이 책은 절대로 창업을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다만,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진 현실에서 창업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이 시대의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해야하는 창업이라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창업을 하자는 것이 이 책의 주제로 2030세대를 위한 1인기업을 포함한 작은 회사를 위한 책입니다.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freestartup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2010년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에 합격하여 '강남청년창업센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