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거기가 아니야? 경리단길을 걷다
은 옆에 있다고 했습니다. 중고나라소심녀와 전 이 정보와 전화번호 하나를 들고 찾아갔지요. 그런데 옆에는 그 곳이 없었습니다. 전화를 해봤으나 받질 않더군요. (관련 글 : 2011/02/08 - 태국음식이 먹고싶다면, 이태원 부다스밸리) 우왕좌왕하는 우리를 보던 어느 한 식당의 여자 분이 물었습니다. "어디 찾아요?" "르 사이공이요." "르 사이공? 거기 얼마 전에 없어진 것 같던데... 뭐가 있긴 있었어..." "진짜요?" 소문이 자자했던 터라 그렇게 허무하게 없어질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 을 추천해준 지인에게 다시 전화를 했죠. 오른쪽 옆에 있다는겁니다. 그런에 아무리 봐도 없었습니다. 이상하다... 하면서도 또 한 곳을 추천받았습니다. 그곳은 녹사평 역 쪽에 있는 경리단길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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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0.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