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들이 밥보다 비싼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
보통 밥은 2-3,000원짜리 먹으면서 커피는 스타벅스의 4-5,000원짜리 마시는 여성들을 '된장녀'라고 부르는 것 같다. 된장녀에 대한 의견은 여러가지인데 경제개념이 없는 여자, 분수에 맞지 않게 외국브랜드를 선호하는 여자 등으로 대충 모아지는 것 같다. 어쨌든, 밥은 싼 거 먹으면서 커피는 비싼거 마시는, 그래서 경제개념 없어보이는 여자를 된장녀라 부른다고 정리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책 를 보거나 지금 읽고 있는 책 를 보면 사람들은 커피 그 자체로도 좋아했지만 그보다는 '커피를 마시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여자들은 짧게 밥만 먹고 헤어져야하는 공간보다는 밥보다 비싸지만 길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카페의 '커피'가..
FOOD
2007. 11. 1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