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정선편 2] 얘들도 화덕을 만드는구나
‘삼시세끼’ 정선편이 돌아왔다. 지난 주부터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2회때는 나영석 PD가 이들에게 바게트를 주문하더라. 바게트를 만들려면 우선 화덕이 있어야한다. 어촌편에서 빵을 만들어 무지 흥미로웠던 그 장면을 재현하고 싶은 모양이다. 어촌편에선 있는 아궁이를 활용해 구웠지만 여긴 벽돌과 시멘트로 화덕 그 자체를 만들어야한다. 화덕은 그 안에 열기를 잡고 보존하는 역할을 한단다. 달궈진 벽돌에서 나오는 복자, 전도열로 빵을 익힌다는 것. 이쯤되니 ‘아시아 인사이트 - 누들로드’가 생각난다. 거기에서 빵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대와 같은 부풀린 빵은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집트에서는 화덕을 진흙으로 만들어 열기 조절이 잘 되지 않았고 여기서 더 발전한 화덕이 고대 로마시대에 등장하게 ..
사이드 프로젝트/음식도구에빠지다
2015. 5. 2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