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한 삼통치킨
어제는 이니셜C의 소박한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변화가 있을 예정이지만... 어쨌거나 2010년은 가는 거고 2011년은 오는 거니까 조촐하게나마 맥주 한잔 하기로 했죠. (변화에 대해서는 내년에 말씀드릴께요. ^^;) 장소는 논현 영동시장 내 '삼통치킨'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뭘 구워먹거나 끓여먹는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과반수 이상이(그래봤자 셋 중 둘) 치킨을 원해서 말이죠. 양념반, 마늘반입니다. 마늘치킨은 좀 달달해서 제 입맛에는 별로였지만 젤리팀장은 맛있다고 칭찬했어요. 전 마늘맛이 강한 걸 더 좋아합니다. ^^ 양념치킨은 매운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도 맵더라구요. 입 안이 후끈 달아오르던데요. 쿄쿄. 함께 시킨 을지로골뱅이입니다. 양은 꽤 푸짐해보입니다만 핵심포인트인 골뱅이는 푸짐까지는 ..
FOOD
2010. 12. 29.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