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처럼 그 자리에서 제 할 일 하라
‘벙커1’ 팟캐스트를 통해 듣게 된 ‘강신주의 다상담’에서 강신주는 말했다. 처음엔 가벼운 질문들이 많았지만 계속해서 상담하고 소통하니 나중엔 묵직한 상담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고. 그래서 그것을 묶은 책 시리즈도 뒤로 갈 수록 묵직한 내용들이 많다고. 어떤 사람이 질문했다. 자신은 좋은 일 한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몰라준다는 거다. 이들 두고 강신주는 자신의 예를 들면서 산처럼 그 자리에 묵묵히 있으면서 할 일을 계속하라고 했다. 그러면 어느 순간 사람들은 그 사람을 인정하고 마음을 열게된다는 거다. 신뢰성의 문제다. 법륜스님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 어떤 교사가 묻기를, 자신의 학교의 아이들은 소위 말하는 문제아들이 많다며 이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냐했다. 법륜스님은 교사의 본분..
LIFE
2015. 3. 12.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