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일제강점기 시대의 경성의 모습을 그린, 경성리포트
요즘 새로 기획 중인 책이 있어서 자료조사 차 읽게 된 책, .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까지의 경성의 모습을 소개하는 책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세상은 똑같다 책을 읽으면서 딱 느낀 건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건 없다는 것이다. 상황만 다를 뿐 사람 사는 세상은 모두 똑같다. 그 당시에 젊은이였다면 내겐 증조 할머니, 할아버지 뻘 정도 될 것 같은데 요즘 어르신들이나 사회에서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많은 상황들이 그 당시에도 있었다는 사실이 우스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느 잡지에서 소개한 '모던보이', '모던걸'인데 이들은 최근 말로 바꾸자면 '오렌지족'정도가 아닐까 싶다. 요즘도 '오렌지족'에 해당되는 새로운 신조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건, 모던 보이, 모..
책, 공부/독서일기
2014. 3. 7.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