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4가지 세상에서 살고 있다. 물론 다 디테일하게 나눌 수도 있지만 중요한 순으로만 본다면 그렇다. 1. 인간 홍난영으로의 삶 2. 미니북 작가 2. 미니북 프로젝트 리더 3. 밥벌이 그런데 이 4가지 삶을 각각 알차게 설계해서 꾸려나가야하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한 쪽으로 치우쳐있거나 뒤죽박죽이되어 제대로 하는 것도 없이 시간만 보내는 일이 많다. 예전부터 시간관리에 대한 책은 간간이 들여다봤는데 변화한 게 없어서 이번에는 실천을 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다행이도 이 책은 14일동안 실천해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그래서 14일동안 따라해보기로했다. 그 첫번 째가 '책상정리'다. 핵심은 이렇다. 1. 책상 위에 20가지만 남겨두고 다 정리해라. 2. 그 20가지를 그룹핑하여 서랍에 ..
- 큰 것을 작게 쪼개자 어떤 일이든 하기가 어려운 것이 있으면 잘게 쪼개면 훨씬 수월해진다. 책 한 권을 통째로 구성해서 일필휘지로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소설은 내가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내가 주로 쓰는 실용서의 경우는 큰 주제와 컨셉을 잡고 그에 맞춰 큰 제목, 작은 제목, 더 작은 제목으로 나눠서 차근차근 쓰는 것이 효율적이다. 더 작은 제목으로도 글 쓰기가 만만치 않으면 더더 작은 제목으로 나누고 그도 여의치 않으면 더더더 작은 제목으로 쪼갠다. 물론 이렇게 쪼개면 큰 흐름을 놓칠 수 있으니 이 점을 주의한다. 항상 숲과 나무를 동시에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물론… 나 역시 자주 간과하기도 하는 어려운 문제지만. ^^; - 목차에 들어갈 내용을 키워드로 정리하자 내 경우 목차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