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2015년 첫 박물관에 다녀왔다. 광화문 쪽에 일이 있어서 2시간 정도 일찍 나가서 들려본거다. 사실 '국립중앙박물관'에 먼저 가보고 싶었는데 그 쪽으로 나갈 일이 전혀 없네. 쩝. 일부러 시간을 내서 다녀와야겠다. 확실이 셀카봉이 대세인가보다. 여기 저기서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던데 난 부끄럽다... ㅋ 그래서 짧은 팔로 저렇게... 하지만 난 얼굴 전체가 나오는 건 또 싫고 인증샷은 찍어야겠고... 대략 이 정도 수준이면 딱 좋은 듯. 최근 내 관심사는 역시 구석기, 신석기 시대 유물이라서 '뭐가 있을까?'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역시 민속박물관이라 구, 신석기 시대 유물은 딱 상징적인 것만 있었다. 주먹도끼, 찍개는 있었고, 슴베찌르기, 긁개 등이 있었고 신석기 유물은 갈판과 갈돌, 토기... 또 ..
나루토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 약 2년 전에 당시 쿡TV(지금도 이름이 쿡TV인지는 모르겠다)를 뒤져보다가 '나루토'라는 걸 발견했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제목, 근데 닌자 이야기래. 솔직히 몇 번을 그냥 넘겼던 것 같다. 그러다가 자꾸만 눈길이 가길래 본격적으로 밥 먹을 때마다 보게 된 애니메이션이다. 그리고 나는 나루토의 팬이 되었고 유니클로에서 판매하는 나루토 티셔츠까지 구입하기에 이르렀다. ㅡ,.ㅡv 그러다 2년을 훌쩍 뛰어넘었고, 그 때 보다만 나루토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쭉, 다시 보기 시작했다. 본 것도 안 본 것도 있고... 짬짬이 볼 때마다 구글문서에 기록을 해두고 있는데 그 기록들은 바로바로 써먹진 못해도 나의 기억을 잡아두는 역할을 함으로써 앞으로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