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5일에 티몬에서 '총각네 주스가게' 티켓을 한 장 구입했습니다. 마침 회사 근처에 있는 NC백화점 내에 입점되어 있는 곳이였고 이미 '총각네 야채가게'로 성공한 곳에서 런칭한 브랜드라 궁금하기도 했지요. 거기에 가격도 50% 할인이니 구미가 확 땡겼습니다. - 첫 번째 시도 10시 20분인가? 총각네 주스가게의 위치를 잘 모른 체 가든파이브에 있는 야외 안내데스크에 문의를 했습니다. 총각네 주스가게가 NC백화점 4층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멋 모르고 백화점에 입장하려는데 앞에서 막습니다. 백화점 오픈 시간이 아니라나요...;; - 두 번째 시도 이번엔 10시 30분을 넘기고 11시쯤에 찾아갔습니다. 무사히 백화점 입구를 통과했구요. 그런데... 4층에 위치한 '총각네 주스..
2010년은 소셜커머스가 강타한 한 해였습니다. 지난 해 5월에 열렸던 '티켓몬스터' 간담회에 참석했을 때만해도 그 위력을 감지하지 못했었는데 정말로 대단한 열풍을 가져왔지요. 100여군데가 넘는 소셜커머스가 생겨나고 그 중 상위권에 속하는 몇몇 사이트는 네이버 메인에 광고를 하거나 버스에 광고를 하는 등 그 규모도 엄청 커지더라구요. 저희 회사에서도 초기 (7월)에 소셜커머스 입성에 대해 논의를 했었습니다만 저의 주장(?)으로 그 길은 가지 않았습니다. 어찌됐건 엄청나게 많이 생긴 소셜커머스 사이트 덕분에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얻게되었지요. 물론 부작용이 없는 건 아니지만 '체험'의 수준으로 반값에 외식이나 뷰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때 발빠르게 움직이는 업체들도 있죠. 그게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