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탐일가] 슬로리딩,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부
어제 뮤지컬 파리넬리 공연 시간을 기다리면서 제주아트센터 건너편에 있는 한라도서관에서 책 2권을 읽었다. '슬로리딩'에 관한 책이었다.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 - 이토 우지다카 지음, 이수경 옮김/21세기북스 슬로리딩 - 하시모토 다케시 지음, 장민주 옮김/지식트리(조선북스) 은 후다닥 다 읽었고 은 미처 다 읽지 못해 대출해왔다. 그리고 집에 와서 마저 다 읽었다. 예전에 TV에서 3부작을 본 적이 있다. TV에서는 박완서 작가의 작품 을 한학기동안 천천히 읽는 교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 때 처음으로 알게 된 슬로리딩. 그게 문득 생각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 읽은 것이었다. 나는 왜 갑자기 슬로리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일까? 그건 내 원대한 목표, 즉 세계사와 철학을 기반으로 음악, 미술, ..
사이드 프로젝트/탐탐일가
2016. 6. 5.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