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마켓밤삼킨별'이라 들었다. 마켓밤 삼킨 별? 마켓밤이 뭐지? 검색해보니 마켓, 밤 삼킨 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을 삼킨 별이라... 언뜻 이해는 가지 않았지만 뭔가 심상치 않은 이름이기에 일단 흥미가 돋았다. 책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를 내고 11번가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어 이 곳에 가게 되었다. 물론 신여성유랑단의 이선영대표와 함께. 분명 지도앱을 켜고 알려준 주소대로 갔는데 길치인 나는 끝내 못 찾아서 전화를 걸어 물어물어 찾아갔다. 그리고 발견~ 비가 안 왔으면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던데 아쉬울 뿐이다. 다음엔 날 좋을 때!!! 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음이다. 아... 길치여서 슬픈 짐승... 인터뷰를 하느라 제대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재미있는 곳이다..
푸드로드 여덟 번째입니다. 다녀온 지 3주 됐어요. 요즘은 이상하게 포스팅이 자꾸 밀리네요. 그래도 푸드로드를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지라 안쓰면 계속 밀리는 구조이기에 오늘은 늦게나마 써봅니다. 때는... 크리스마스 전입니다. 너무 오래됐죠? 벌써 작년... 헐. 우리가 간 곳은 홍대입구에 있는 '오벤또'라는 일본식 도시락 전문점이었어요. 사실은 '이번엔 어딜 가볼까?' 검색을 해보다 도시락 용기가 넘 이뻐서 가 본 곳이죠. 가게도 아기자기하니 예쁜 편이더라구요. 창 쪽으로는 Bar가 있었는데 우린 거기 앉았죠. 겨울이라 목도리며 두꺼운 점퍼며... 주섬주섬 올리다보니 자리가 좁아요. 오벤또에서는 2단, 혹은 3단으로 알아서 주문할 수 있는데요, 콤보 A에는 밥과 샐러드를 함께 먹을 수 있고 콤보 B에선 ..
이 글은 동현아빠님의 협찬으로 쓰여집니다. 절대적이며 상대적인 글빨로... ^^ 홍대에 있는 라는 인도식 레스토랑입니다. +---------------------------------------------------+ 인도 음식을 먹고 난 후 탄두리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내친 김에 주방습격을 해보기로 결심했답니다. 무식한 게 용감하다고 무턱대고 동현아빠님께 탄두리 좀 보여주세욧! 했는데... 몇 일있다 연락이 왔습니다. 오라구요. 관련 글 : 2008/12/28 - 인도식 레스토랑에 가다 (3) - 인도 전통빵, 난(Nan)에 반하다 2008/12/27 - 인도식 레스토랑에 가다 (2) - 탄두리치킨은 빨개~ 2008/12/27 - 인도식 레스토랑에 가다 (1) - 라씨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