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기] 추자도로의 1박 2일 여행(숙식편)
처음 계획은 상추자도로 들어가서 하추자도에 있는 묵리에 갔다가 신양항 근처에서 숙박을 하고 제주항으로 돌아올 생각이었다. 하지만 상추자도 쪽이 훨씬 번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숙박을 상추자도에서 하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신양항으로 이동하면 가능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추자도(추자항)에서 내려 점심으로 국수를 먹고 숙소를 잡기로 했다. 사실 눈에 보이는 숙박시설은 많았다. 민박, 여관, 게스트하우스 등등. 하지만 가장 검색이 많이 되던 '나바론 민박'으로 가기로 했다. 검색을 통해 알게된 정보는 2인 1박 요금이 3만원이고 밥까지 함께 하면 2인 1박 8만원이었다. 그리고 나바론 민박의 아주머니가 TV에도 나오는 등 음식솜씨가 괜찮다는 것까지. 1층엔 아무것도 없었다. 혹시나해서 2층으로 올라갔더..
LIFE/제주일기
2015. 11. 25.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