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비빔국수(판교점) : 국물이 자박자박한 비빔국수
서식지인 용인에서 서울에 나갈 때는 주로 경부고속도로를 탄다. 그 때마다 눈에 보이곤 했던 가게가 바로 '망향비빔국수'였다. 이름도 많이 들어봐서 한 번은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이제사 가보게 되었다. 하지만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동안 먹어왔던 비빔국수와 크게 차이가 있을까? 라는 정도였다. 내가 간 곳은 판교점이었는데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과 약간 달랐으나 그렇다고 새로운 것은 아니였다. 테이블에 앉아서 테이블 번호를 확인한 후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하고 먼저 결제를 한다. 그리고 육수와 물, 수저 등을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그런데 수저가 놓인 곳에는 숟가락과 포크만 있어서 처음에는 포크로 먹어야하는건가... 싶었는데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젓가락은 음식과 함께 나온다고 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으..
FOOD
2014. 8. 16.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