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어마어마한 연남대저택. 실제 가보진 못했지만 풍문으로 들은 바에 의하면 연남동에 위치한 대저택에선 창작자들이 독립잡지와 책과 노래와 그림 등의 창작작업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 곳의 창작자들이 모여 행사를 연다고. 그것이 바로 공간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연남대저택’ 행사였다. 식품저널과 미팅을 한 후 부랴부랴 달려간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가톨릭청년회관의 1층에 있는 ‘다리’라는 카페. 요런 곳에서 나도 ‘연남대저택’과 같은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나는 ‘미니북 프로젝트’라는 모임을 운영하니까 음악은 좀 빠져있겠지만. ‘마인즈이어'의 노래로 행사는 시작되었고 그림책 낭송이 이어졌고 ‘자랑쿠랑 보이’의 공연이, 그리고 음악책낭송이 이어졌다. 노래도 노래거니와 각자가 만든 잡지..
지난 3월부터 준비하고 녹음했던 팟캐스트를 오늘 공개합니다. ^^ 컨셉은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이며 주제는 '음식여행'입니다. 30분정도의 분량이며 일단은 2주에 한 번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1부는 음식탐구생활로 음식의 '세계와 취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계와 취향'은 방송을 들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또는 '세계와 취향, 이것만 알아도 탐구생활이 재미있어진다'라는 글을 참고하셔도 되요. 2부는 시식본능으로, 제가 소개하는 맛집인데... 그 맛집 기준이 좀 남다릅니다. 저는 맛이 좀 떨어져도 재미있으면 맛집으로 선정합니다. 착한식당이 아니여도 전반적인 컨셉이 좋으면 맛집으로 선정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팟캐스트가 인기가 많아지면 이렇게 선정한 식당에서 번개 치겠습니다. ^^ ..
아직 오픈도 하지 않은 팟캐스트, Food sisters 2회분을 녹음했다. 저번엔 팟빵 스튜디오에 가서 했는데 이번엔 토즈에서 아이폰으로 해봤다. 여러가지 환경에서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중. :) 저마다의 장점이 있는데 팟빵 스튜디오는 오디오 녹음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고 토즈는 그보단 못하지만 벽에 필기를 할 수 있는 칠판 형태가 주어지기 때문에 필기를 해놓고 보면서 녹음할 수 있어서 좋았다. 녹음 전에 시키지도 않았는데 '세계와 취향'에 대한 업그레이드 된 내 생각을 명스페이스의 이명진 대표님께 강의를 했다는... 들어오자마자 무턱대고 강의를 해대는 내 모습에 명진 대표님 좀 당황하셨을 듯... 훗. (나 말하고 싶었나봐...) 이를테면 위와 같은 건데... 혹시 몰라 잘 보이지 않게 작게 축소하고 흐..
약 한 달 쯤 됐을까? 팟캐스트를 출범시키기 위해 작업을 해왔다. 그리고 어제 '팟빵 스튜디오'에서 리허설을 가졌다. 이제 샘플 한 번 들어보고 다듬어서 다시 녹음하고 팟캐스트를 본격 시작하려고 한다. 아직은 이런 저런 상황 상 2주일에 한 번 발행이 되겠지만 호응도가 높고 생산성이 높다면 좀 더 자주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팟캐스트는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라는 모토 아래 일상생활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하는 여행에 '음식'을 접목시키는 것으로 주제는 '음식여행'이다. 어떻게하면 이 음식여행을 잘해볼 수 있을까... 를 제시하는 것으로 단순한 맛집 소개라기 보다는 음식 세계의 다양한 취향을 소개하는 팟캐스트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세계와 취향'에 대해서는 첫 방에 설명이 되어질 예정. 팟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