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의 몽키바나나를 먹어보다
던킨에서 몽키바나나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어 던킨에 간 김에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개당 700원이네요. 일단 브랜딩은 탁월합니다. 재미도 있고 프로모션도 빵빵하게 하더라구요. 근데 뭐랄까? 실제로 먹어보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이 상품을 동네 빵집에서 내놨다면 어땠을까?" 네. 물론 브랜드 이미지의 힘입니다. 같은 맛과 품질이라면 당연히 돈을 쏟아부은 글로벌기업이 이기겠죠. 그래서 브랜딩, 브랜딩 하는 거겠죠.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상품 자체는 너무 평범했다는거죠. 상품은 그저그런데 프로모션을 빠방하게하는 것만으로 커버하려는 느낌이랄까요? 세트를 구입하고 영수증에 찍힌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몰디브로 보내준답니다. 몰디브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까지 이 몽키..
FOOD
2012. 7. 21.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