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하우스는 요즘 카페 준비에 한창이다. 내 친구와 밈하우스 대표님은 커피 연구를 하다 밥이나 먹으러가자며 집에서 글쓰고 있는 나를 불러냈다. 밈하우스 : 뭘 먹으러 갈까? 멀리 가볼까? 가까운 곳에서 간단히 먹을까?먹는언니 : 음... 세화리 어때요? 거기 국수집 있는데... 순두부 찌개도 맛있다고 하니 함 가볼까요? 그리하여 출발~ 국수와 관련된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하시라. 먹는언니의 또 다른 블로그, '먹는언니의 국수여행'이다. ^^ 밥을 먹고 해안도로를 따라 평대, 한동, 월정, 김녕까지 드라이브를 했다. 새가 무지하게 앉아있는 바다를 발견해서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 한 장. 저기에 먹이가 몰려있는감? 또 어딘가의 바닷가. 해가 저물고 있는 시각이라 사진이 깨졌다. 바다 앞에 세워져있던 '제주유..
우도 투어버스의 마지막 코스인 우도8경 중 하나인 서빈백사입니다. 이 곳도 굉장히 예쁩니다. 해변 곳곳에 현무암이 누워있는 모습도 독특하구요. 여름휴가로 이 곳에 들리는 것도 굉장히 멋질 것 같아요. 제주도는 물론 우도 역시 최소 2박 3일 이상은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 사진은 요술상자님이 찍으신 서빈백사의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물이 굉장히 맑죠? 오른쪽엔 현무암들이 보이구요.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저 물 색 좀 보세요. 에매랄드 빛이 따로 없네요. +_+ 날씨도 무척 좋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연휴를 살짝 빗나간 5월 2일인지라 사람도 별로 없고 진짜 좋았어요. 다만 아쉬웠던 건 날씨가 아직 봄인지라 입수를 못했다는 거. ^^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