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첫 날은 홈스테이를 하고 다음 날 일찍 일본에 간 주 목적을 위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제 2회 마이앤자 국제대회'가 열렸는데요, 전 취재 차 동행했던 것이었죠. 어쨌든, 국제대회는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데 점심 먹을 시간이 따로 없을 것 같아 지하철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을 하나 구입해갔답니다. 워낙에 일본 도시락이 유명해서 궁금하기도 했구요. 정말로 알록달록한 도시락들이 많았습니다. 음료수도 따로 팔았구요. 전 가장 잘 나간다는 도시락 중 2위를 구입했습니다. 1,000엔이었는데 생각해보면 한국돈으로 참 비싼 도시락이죠? 일본에선 필통이나 기타 물건을 구입하기 전엔 벌벌 떨었는데 먹는 건 크게 안 아깝더라구요... 참... 저도 먹는 언니로 살다보니 애가 좀 이상해졌나..
일본식 도시락은 처음 먹어봅니다. 전에 울 회사의 젤리팀장이 다녀오고 쓴 후기를 통해서 테러를 당한 후 언제고 한번 가봐야겠다 했는데 이제사 가보게 되었네요. 어제는 트위터에서 만난 @cworldshop님을 만났답니다. 소셜미디어 컨설팅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Food 스토리텔러인 저를 통해 외식업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다고 해서 저녁 얻어먹었습니다. 쿄쿄쿄. 주문하면 스프와 장국이 먼저 나오는 모양인데 울 테이블엔 깜빡 하셨다면서 세가지가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나온 스프는 감자스프였어요. 제가 주문한 것은 가츠동이었는데 전에 '아지밀'에서 동영상으로도 보여드렸듯 여기에도 비벼 먹지 말고 조금씩 함께 떠 먹으면 더 맛있다고 안내가 되어있네요. (관련 글 : 2010/11/19 - 라멘에 토핑..
- 이 글은 '쿡펀'에서 '점심원정대' 행사를 기획하면서 쓴 식당 안내입니다. 논현역 근처에서 근무하시거나 생활하시는 분 중 일본 음식이 먹고 싶으시다면 '아지밀'을 한번 가보세요. 일본식 도시락, 각종 덮밥류, 라멘이 준비되어 있고 저녁엔 일본식 안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꼬치류도 많네요. ^0^ 먼저 소개할 것은 '네기 소유라면'입니다. 네기는 한국말로 파를 의미해요. 그래서 파와 숙주가 토핑되는데 이 토핑이 무한리필입니다. 제가 먹어보니 국물은 약간 매콤하구요, 차슈는 고소합니다. 제 취향엔 숙주와 파가 완전 많았으면 좋겠더라구요. 주문 시 많이 달라고 하심됩니다. 물론 먹다가 더 리필하셔도 됩니다. 기본세팅된 모습입니다. 반찬 역시 무한리필됩니다. 특이할 점은 점심시간엔 '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