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먹어봤다. TV광고로는 봤는데 그간 내가 다니는 대형마트, 편의점, 가게엔 보이지가 않았다. 그런데 어제, 이마트에 있더라.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오늘 당장 끓여먹어보았다. 내용물은 그냥 비빔면과 다를 바 없으나... 면 굵기와 소스의 맛이 다르지. 아, 기대~ 계란도 하나 삶아서 투하. 쓱쓱 싹싹 비빈다~ 코미디 빅리그인가? 거기서 이국주가 그러던데.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면~ 두 그릇~" ㅎㅎㅎㅎㅎ 사진 핀이 나갔네. 요즘 사진 배우는 중이라 이것저것 해보다... 결론적으로 내 입맛이다. 면 굵기도 비빔면보다 굵고 매운맛도 비빔면의 그것과 다르다. 더 매운 편이며 그 매운맛도 맘에 든다. 비빔면을 먹을 땐 항상 식초를 더 넣어 먹었는데 얘는 그냥 먹어도 맛있다. 애용할 예정~
비빔면의 강자 팔도 비빔면이 여름을 겨냥하여 본격 마케팅에 나선 모양이다. '비빔면 어디까지 비벼봤니?'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비빔면의 세계를 보여주는 모양이다. 해피투게더에서 메뉴로 등극한 바 있는 김동완의 '골빔면'은 물론, 동원참치와 함께 '참빔면' CF도 찍었다. 하기사 동원에서도 골뱅이 통조림을 판다. 요즘 짜파구리도 그렇고 너볶이도 그렇고 나름 새로운 퓨전이 유행하는 듯. 골빔면은 나도 먹어보고 싶다. 골뱅이가 비싸서 그렇지. ^^ 재미있어서 포스팅! - 먹는언니의 탐구생활 http://foodsister.net - 먹는언니 컴퍼니 : http://foodsistercompany.com- 먹는언니 페이스북 http://facebook.com/foodsister- 먹는언니 트위터 http://tw..
요즘 중고나라소심녀와 국수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군데는 꼭꼭 다니고 있는데요, 오늘은 논현역 근처에 있다는 '삼대국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패딩조끼만 입고 갔다가 추워서 된통 당한 탓에 오늘은 구스다운을 입고 나섰는데요... 오전엔... 더웠습니다. 지하철에서 땀 삐질하더군요. 그래서 좀 오버했나... 급 소심해져서 부끄러워하기도 했는데, 웬 걸. 오후에 국수여행을 위해 사무실을 나오니 강풍이 불고 있더군요. 덕분에 날아갈 뻔... 하지 않았습니다. 전 날아가지 않아요... -.-; 회사(가든파이브에 위치)에서 강남으로 가기엔 지하철은 좀 거시기한 편이에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 논현역이라는 게 버스로 가면 좀 애매한 위치에 있잖아요? 그래서 신사역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