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월 수지점은 현재 문 닫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동네에 'easy buy'라는 빵집이 있었습니다. 빵집같지 않은 브랜드였죠. 계속 지나만 다니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빵집이라고 어디선가 봤던 것 같다... 라는 거죠. 매장에 들어가면 정말 인테리어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안 쪽에 빵을 굽는 공간이 있고 그 앞에 빵 진열대가 위 모습처럼 있을 뿐입니다. 가격표도 없고 빵 이름도 없어요. 그냥 땡기는 걸 쟁반에 담아 계산대에 가져가면 알아서 계산해줍니다. ^^; 빵은 기본적인 종류가 있고 간혹 스콘이나 번 같은 종류도 있어요. 샌드위치도 있구요. 전 어렸을 때 먹었던 소보로빵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소보로빵을 골랐고 꽈배기 등을 골랐죠. 함께 들리신 어르신들은 단팥빵을 선호하십..
온더식스에 또 다녀왔네요. 예전에 먹었던 알리오 올리오를 잊을 수 없어서... 오늘도 역시 알리오 올리오를 시켰는데 그 모습 그대로 나왔습니다. 까호~~ 마지막에 살짝 올려진 구운 마늘까지 다 까 먹었는데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온더식스의 알리오 올리오는 면에 살짝 간이 더해진 것 같아요. 함께 간 친구, 중고나라소심녀는 런치세트를 시켰습니다. 런치세트는 본 메뉴 값보다 천원 더 저렴했고 샐러드와 후식으로 커피가 나오더라구요. 알리오 올리오는 런치세트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둘이 가서인지 샐러드는 두 접시 주시더군요. 아삭아삭 신선한 채소~ 발사믹 소스와 잘 어우러진 샐러드였어요. 그리고 나온 것이 아마트리치아나. 베이컨과 소시지가 들어가고 토마토 소스로 베이스를 한 매콤한 파스타인데요, 이게 제법 매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