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발견한 가게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고주몽 뀀 꼬치'라는 곳이었다. 나는 꼬치구이를 정말로 좋아하는데, 그동안은 '투다리' 같은 곳에서나 먹곤 했었다. 물론 찾아보면 더 근사한 곳도 있겠지만 마침 동네에 투다리가 있어서. ^^ 이름이 좀 웃겼지만... 뀀...이라니...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전에 어슬렁거리다 발견했을 땐 못 봤던 건데 꼬치가 하나에 990원이란다. 에이... 설마... 가장 싼 게 990원이겠지~ 하고 가게를 들어갔는데, 모든 꼬치가 개당 990원이었다. 하지만 함정은 있었으니... 그건 최초 주문시엔 20개 이상을 주문해야 한다. ^^ 그리고 꼬치가 좀 슬림했다. 메뉴판엔 세트가 3종류정도 있었는데 하나는 2인, 3인으로 나뉘어 있었다..
지난 금요일엔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군선생'에 다녀왔습니다. 생선구이와 꼬치구이를 숯불에 구워주는 곳이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닿아서 다녀왔습니다. 리뷰는 2011/02/15 - 숯불로 굽는 생선을 맛볼 수 있는 곳, 군선생 ^^ 함께 간 사람들은 월간 창업&프랜차이즈의 편집장님과 (주)MK창업의 마케팅사업부 차장이었습니다. '외식창업'이라는 키워드로 함께 뭉친 삼총사였죠. :) 창업&프랜차이즈 (월간) 2월호 국내도서>잡지 저자 : 창업미디어그룹 편집부 출판 : 창업미디어그룹 2011.02.11상세보기 그런데 재미있었던 것은 각자의 소맥 제조법이 달랐는데 서로 자기가 제조한 것이 더 맛있다며... 그래서 그 여자(월간 창업앤프랜차이즈의 편집국장님)와 그 남자((주)MK창업의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