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아쉬웠던 오리 진흙구이, 가나안덕 통일동산점
임진각을 갔다가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에 잠시 들렸다 저녁을 먹으러 입구 쪽에 위치한 '가나안덕'을 갔습니다. 건물 내부가 목조로 꾸며져 시원시원하더라구요. 우리는 오리 진흙구이를 전화로 미리 예약한 후 찾아갔는데 7명이라고 하니 2마리를 권유하더라구요. 한 마리에 44,000원이고 찰밥 포함이라고 했습니다. 뭔가... 진흙을 즉석에서 깨어주는 퍼포먼스를 슬쩍 기대해봤습니다만... 그런 건 없었습니다. ㅋㅋㅋ TV를 너무 많이 본 탓일까요? 생각보다 오리가 작아서 2마리를 시켰지만 7명이서 만족할까?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찰밥이 제법 많더라구요. 첫 맛은 오리 특유의 냄새는 조금 있었습니다만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우리는 배가 많이 고픈 상태는 아니였는데(뭘 자주 먹어서... ㅋ) 뭔가 좀 아쉬운 듯한 양이..
FOOD
2011. 5. 8.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