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 돌솥 부대찌개, 밥 말아먹는 부대찌개
외출 시마다 보곤하는 식당이 있었다. 그 맞은 편에 있는 '최고집 손짜장'엔 간혹 갔는데 말이다. 아무래도 국수와 부대찌개의 무게감 차이가 아니였을까 싶다. 관련 글 : 2013/11/03 - [용인수지] 최고집 손짜장에서 짜장과 짬뽕을 먹다 처음에는 밥이 돌솥에 나오는 곳인 줄 알았다. 그게 더 흔하니까 말이다. 그런데 주문을 하고 보니 부대찌개가 돌솥에 나오더라. 이름이 '석기정 부대찌개'였는데 그제서야 식당 이름이 왜 석기정인지 알 수 있었다. 곧이어서 밥그릇이 나왔는데 그냥 공기밥이 아니라 대접 형태에 밥이 나오는거였다. 이건 또 뭔가... 싶었는데 감이라는 게 있잖은가. 아, 부대찌개를 대접에 담아 말아먹는 형태로 먹는 건가보다~ 라면 사리 하나 넣고~ 보글 보글 끓여서 밥에 말아 먹는다. 생각..
FOOD
2014. 6. 5.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