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요일에는 독서일기를 못 썼다. 토요일엔 책을 읽었으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어서 못 썼고 일요일엔 아무것도 못 했다. 그리고 오늘, 을 다 읽으면서 3일동안의 나의 행동은 모두 내 탓이다, 라는 결론을 또 한번 내렸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다는 건, 앞으로도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러면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어야했다. 사실은... 스마트폰으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 솔직히 나는 귀찮았기 때문에 폰으로 쓰는 건 좀 정신없어... 라는 변명으로 관뒀던 것이다. 나는 앞으로 다양한 상황에서도 매일 독서일기를 쓸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해나가야 할 것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그게 내 컨텐츠이고 이를 통해 크고 작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기회를 얻기 위해서 개발한다기 ..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 이 책은 호기심이 일어 진작에 구입했으나 두꺼움에 압도당하며 책꽂이에 고이 모셔두었던 책이다. '프로젝트와 기록'이라는 작은 그룹을 운영하면서, 그리고도 워낙에 프로젝트가 아주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라도 읽어내리라 결심했던 책이었다. 어제는 어제 독서일기에서 밝혔듯 136페이지까지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이 두꺼운만큼 그 무게도 상당해서 외부미팅을 나갈 때 챙겨가기는 부담스러웠다. 이럴 땐 전자책이 참 좋을 것 같은데... 다양하지가 않아서 아쉽다. 그래서 오늘은 '스무살에 내가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을 들고나섰다. 이 책도 관심이 있어서 사둔 책이었다. YES24 책소개를 인용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티나 실리그 교수의 생생한 스탠퍼드 대학 강의 스탠퍼드 대학의 ‘기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