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K팝스타 시즌4의 생방송이 시작된다.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TOP8이 뽑혔다. 예전엔 TOP10부터 생방송하드만 넘 길어서 TOP8으로 짤랐나? ^^a 사실 어느정도는 감을 잡고 있었고 어제 무대를 보면서 탈락자를 어느정도 점칠 수 있었는데 솔직히 내 마음 속에선 ‘지존’을 응원하고 있었다. 아쉽다. 그리고 꼴찌들의 반란이라 불리우고 있는 스파클링 걸스는 직행으로 생방송 무대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유희열의 심사평이 귀에 들어와 몇 자 적어본다. 스파클링 걸스에겐 색깔이 없다는 거다. 그래서 내가 그녀들보다 ‘지존’을 더 좋아했던 것일까? 예전에 등장했던 ‘수펄스’와도 비슷하고… 작년의 ‘짜리몽땅’은 비슷한 구성이지만 확연한 컬러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짜리몽땅’..
- 블로그로 취직하다 2003년에 처음 블로그라는 걸 하고 마구 덤빈 잡지발행은 말아먹고 다시 직장 라이프로 돌아오면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여기까지도 그냥 신변잡기를 올리는 별 볼일 없는 블로그였다. 평소에도 마케팅 책을 ‘재미로’ 읽는 나는 ‘세스 고딘’이 쓴 ‘보랏빛 소가 온다’를 접하게 되는데 인생이 B급인 나는 그의 지향점이 좋았다. 뭐, 세스고딘이 B급지향이라는 건 아니지만 하여간 사람이 몰리는 반대 쪽으로 가라는 그의 말이 참 좋았다. 그래서 내가 운영하는 ‘먹는언니컴퍼니’ 로고도 보라색 계열이다. 나는 리마커블하고 싶으니까. 어쨌든, 그 덕분에 ‘세스고딘 매니아’라는 카페에서 활동도 했는데 거기서 알게 된 찰리님의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된다. 아마 짐작컨데 찰리님은 나의 글과 활동을 ..